<우리아이 실내용 덧신 만들기>
재료준비 : 짧은 털의 호피무늬 원단(겉감)과 인조 양모 원단(안감)을 준비합니다.
겨울의 끝자락이래도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요즘 실내에서도 따뜻하게 아이들에게 꼭 맞는 귀여운 모양의 덧신을 만들어 주세요. 조카나 아이들에게 선물하시면 마음까지 따뜻해 진답니다. *^^*
<제도 및 재단하기>
제도하기 : 맨 위의 그림처럼 패턴을 제작하고 겉감과 안감을 그림과 같이 재단합니다. 본 강좌의 신발사이즈 160mm의 5세 아동 정도의 사이즈 기준입니다.
만들기 1 : 귀의 안감 2장을 겉이 보이도록 그림과 같이 반으로 접어 사선으로 바느질합니다. (붉은 점선처럼)
만들기 2 : 안감의 겉은 뭉실뭉실한 털이 있어 작은 귀를 만들었을 때 모양이 투박스럽고 귀 모양의 정확한 표현이 어려워 안쪽의 원단이 겉으로 나오도록 바느질합니다. 오른쪽 그림과 같이 원단의 안쪽이 보이도록 주름이 잡혔습니다.
만들기 3 : 주름을 잡아놓은 귀 안감의 안과 귀의 겉감의 겉이 맞닿도록 맞대어 놓고 그림과 같이 완성선을 따라 바느질합니다. (붉은 점선과 같이 바느질합니다.)
만들기 4 : 시접을 최대한 짧게 잘라버리고 ( * 바느질선 안으로 잘라지지 않도록 주의) 뒤집어 귀 모양을 정리합니다. 오른쪽 그림과 같이 귀여운 귀 두개 완성되었습니다.
만들기 5 : 만들어 놓은 귀를 왼쪽 그림과 같이 F1 위에 겉이 보이도록 올려놓고 방향을 맞추어 중심선을 기준으로 좌우대칭이 (1cm~1.5cm 떨어져)되도록 핀으로 고정한 다음 오른쪽 그림과 같이 고정 바느질합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두 귀를 쭉이어서 박으려다가 천이 밀리게 될 수 있기 때문에 한쪽 귀를 고정바느질 했으면 실을 끊고, 다시 나머지 귀 한 쪽을 따로 고정바느질하면 처음 배치했던 위치에 잘 고정할 수가 있답니다.
만들기 6 : 만들기 5에서 귀를 고정한 F1의 겉과 F2의 겉이 맞닿도록 그림과 같이 핀으로 고정합니다. 그림에 보이지는 않지만 F1과 F2 사이에는 귀가 끼워져 있어야 하겠습니다.
만들기 7 : 1cm 안쪽에서 왼쪽 그림과 같이 바느질합니다. 겉쪽에서 오른쪽 그림과 같이 튀어나오는 시접은 잘라냅니다.
만들기 8 : 뒤 중심선을 겉이 맞닿도록 핀으로 고정한 다음 1cm 안쪽에서 바느질합니다.
만들기 9 : 2장의 발바닥 겉감을 겉이 맞닿도록 겹쳐놓고 1cm 안쪽에서 바느질합니다. 이때 연결 바느질선의 중심 6cm는 가장 넓은 땀수로 바느질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 창구멍으로 사용, 바느질을 뜯어낼 것이므로 성글게 바느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느질 시작과 끝,땀수가 변경되는 부분에서는 꼭 되돌아박기로 바느질을 튼튼히 고정합니다.
만들기 10 : 겉감의 발바닥이 그림과 같이 완성되었습니다.
만들기 11 : F1과 F2를 연결한 것과 바닥부분을 왼쪽 그림과 같이 겉이 맞닿도록 핀으로 고정한 다음 오른쪽 그림과 같이 1cm 안쪽에서 바느질합니다. 이때 왼쪽 그림처럼 F1과 F2의 연결시접이 F1쪽으로 꺾어지도록 바느질합니다. 이 시접이 귀의 고정방향을 결정합니다.
만들기 12 : 1cm의 시접을 0.3cm 정도 남기고 모두 잘라버립니다. 시접을 짧게 자르면 뒤집었을 때의 곡선이 매끄럽습니다. 그림과 같이 뒤집어 모양을 정리합니다.
만들기 13 : 안감 F의 뒤 중심선을 왼쪽 그림과 같이 원단의 겉이 맞닿도록 핀으로 고정한 다음 오른쪽 그림과 같이 1cm 안쪽으로 바느질합니다.
만들기 14 : F와 바닥부분을 그림과 같이 원단의 겉이 맞닿도록 핀으로 고정합니다.
만들기 15 : 1cm 안쪽으로 바느질한 다음 시접을 최대한 짧게 잘라냅니다.
만들기 16 : 왼쪽 그림과 같이 겉감은 겉이 보이도록 안감은 안쪽이 보이도록 놓고 오른쪽 그림과 같이 안감에 겉감을 넣어줍니다.
만들기 17 : 덧신의 겉감과 안감의 입구를 그림과 같이 잘 맞추어 핀으로 고정한 다음 1cm 안쪽으로 둘러 바느질합니다. 겉감(시접1cm)과 안감(시접2cm)의 시접을 다르게 주었지만 바느질은 똑같이 1cm 안쪽에서 합니다. 그러면 안감의 사이즈가 커져 안감이 겉으로 보이게 됩니다.
만들기 18 : 바느질한 다음 안감에서 겉감을 왼쪽 그림과 같이 빼냅니다 . 그 다음 겉감의 바닥부분에 성글게 바느질된 부분을 뜯어 창구멍을 만들고 창구멍을 통해 오른쪽 그림과 같이 겉감과 안감 모두 겉면이 보이도록 뒤집어 줍니다.
만들기 18 : 겉감의 안쪽으로 안감을 넣어 모양을 잡아주고 겉감 바닥의 창구멍은 손바느질로 막아주면 끝! 덧신이 완성되었습니다. ^^
어떠세요? 너무 귀여운 우리아이 실내용 덧신이죠? ^O^
다음주엔 어떤 작품 만나게 될지 궁금하시다구요? ^-^ 2주 동안 아이들을 위한 소품을 만드셨다면 이젠 엄마들을 위한 홈패션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린넨으로 만드는 소품이라고 힌트만 드릴께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그럼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설날보내시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주에 봐용~~
출처 www.sun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