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한 느낌이 들고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하지만 사례들을 찾다 보니 어렵지 않게 멋진 인테리어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그래서 쉽고도 간단하게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인테리어 사례를 모아 보았습니다.
■ 포인트 색상 하나면 충분~
벽지 색상과 잘 어울리는 색상의 포인트 소품이나 패브릭만 배치해도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는 사실! 욕실의 경우는 타일 색상에 어울리는 소품을 고르되, 물을 사용하는 공간의 특징을 잘 고려해서 고르면 된다.
01 핑크톤 벽지에 맞추어 붉은 계열의 쿠션을 배치했다. 스트라이프 벽지인 것을 감안해 단순한 문양의 쿠션을 선택했다
02 바이올렛 벽지와 매치되는 색상톤의 쿠션과 화병을 놓아 통일감을 주었다. 출처 레이디경향
스카이 블루 색상 꽃무늬 벽지에 맞추어 코발트블루의 청량감 있는 소품을 진열하였다. 출처 레이디경향
01 욕실은 타일색상과 같은 계열의 타월을 수납장에 배열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다.
02 샤워커튼이나 러그 등도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기에 좋은 아이템. 출처 구글
■ 세상에 단 하나, 나만의 셀프 드로잉
감각 있고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벽면이나 가구에 셀프 드로잉을~
정형화 된 형태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문양을 마음껏 그려 넣을 수 있어 좋다.
잘 그리지 않아도 독특한 느낌의 드로잉은 카페나 인테리어 숍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01 자갈을 깐 듯한 현관에 긴 의자 모양을 그려 넣어 내추럴한 느낌을 살렸다.
02 욕실 거울에 페인트펜으로 테두리를 그려 단조로움을 없앴다. 모두 아메리칸스탠다드 인테리어 아이디어 공모 선정작
01 아크릴 물감으로 직접 벽화를 그리고 색칠하였다. 먹지를 활용해 원본의 선만 따라그리는 방법도 활용해 볼만 하다.
02 원하는 디자인의 시트지를 직접 그려서 붙였다. 을지로의 간판 숍에서 컴퓨터 컷팅이 가능하다. 출처 여성중앙
01 붉은 색으로 나뭇가지를 그려 넣고 새장 등 다른 붉은 소품을 활용해 톡톡한 포인트 효과를 주었다. 아메리칸스탠다드 인테리어 아이디어 공모 선정작
02 황량한 벽을 마음대로 변화시키는 효과. 무한 연출이 가능하다. 출처 미즈넷
■ 그림을 못 그려도 걱정 마세요~
그림에는 영 자신이 없다 한다면 포인트 스티커와 시트지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포인트 스티커가 나와있기 때문에 원하는 장소에 붙여주기만 하면 된다.
또 독특한 인테리어 테잎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01 유명한 작가의 시나 인용구를 스티커 처리한 것을 벽면에 붙이기만 해도 멋진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02 물을 사용하는 욕실에는 타일 효과를 줄 수 있는 타일시트를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하게 욕실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청소도 쉽다.
03 유리창에 사용하는 반투명 윈도우 시트지를 포인트 벽지처럼 붙였다. 간편하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고 저렴해서 실용적이다. 아메리칸스탠다드 인테리어 아이디어 공모 선정작
01 키가 큰 꽃무늬 포인트 스티커로 침실을 환하게 밝혔다. 침대 색상과 같은 톤을 사용해 통일감을 주었다.
02 병 모양의 포인트 스티커를 선반 위에 붙여 마치 실제 소품인 것 같은 착시 효과를 준다. 출처 미즈넷
01 액자 형태를 만들어 벽면이나 가구를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테잎
02 피아노 건반 모양의 인테리어 테잎. 원하는 모양의 테잎으로 간단하게 공간 변신! 출처 구글
■ 작지만 큰 효과!
집 안팎을 단장하느라, 벽지나 패브릭 등 큰 것에 신경 쓰다 보면 작은 것은 쉽게 놓치게 마련이다. 방문 고리나 가구 손잡이 등 조그마한 수고만 더하면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01 낡고 때 묻은 문손잡이를 새것으로 교체하면 문 전체가 달라 보이는 효과가 있다. 문손잡이는 무조건 예쁜 것을 고르기 보다 집안의 전체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를 고려할 것.
02 가구 손잡이 역시 간단하게 바꿔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욕실은 특히 낡은 수전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분위기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사용하던 수전의 규격을 정확히 파악한 후 구입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