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는 줄기가 매끈하고 길게 뻗어 있으며, 아래 흰색 부분과 위의 초록색 부분의 경계가 분명한 것이 좋다. 줄기를 눌러 탄력이 없거나 광택이 없는 것은 맛이 없으므로 피한다. 초록색 부분이 선명할수록 싱싱한 것이다. 파를 손질할 때는 여러 겹을 벗겨내지 말고 겉껍질만 벗겨 물에 씻어내면 농약 성분이 씻겨 나간다. 그리고 보관하려면 씻지 않은 채로 위의 녹색 부분과 아래 흰색 부분을 잘라서 각각 따로 보관한다. 녹색 부분은 신문지에 싸고 흰색부분은 비닐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