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또 어떤 홈패션 만들기가 올라올지 기다려지셨나요?
실생활에 잘 적용하실 수 있는 홈패션 만들기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직은 찬바람이 남아 있지만 낮에는 점점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더라구요 ^O^
봄을 좀 더 재촉 해볼까하는 의미에서 집 분위기를 바꿔주는 로맨틱 바란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준비>
햇살 가득한 창가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무늬와 색상의 원단을 배색하여 준비 합니다. 저는 작은 하트가 프린트 되어 있는 면원단과 끝단이 자수 처리 되어있는 얇은 면원단을 준비하였습니다. 여기에 어울리는 리본과 바란스용 압축봉도 준비합니다. 바란스는 창의 세로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창의 상단을 장식하는 것이므로 베란다처럼 큰 창문이 아니라면 1마로 충분히 제작 가능합니다.
<제도하기>
2가지 원단 모두 1마씩 준비하였습니다. 작은 가격으로 알차게 만들기 위하여 원단을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흰색의 자수 원단은 너무 예쁘지만 1마에 8000원 정도되는 고가의 원단입니다. 그러나 자수가 양면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구입하면 반으로 잘라(초록색선) 1마 만으로도 바란스를 만들수 있습니다. 창의 세로의 크기와는 크게 상관없이 반으로 잘른 자수 원단의 길이를 바란스의 총길이로 사용하면 버려지는 원단없이 알뜰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트무늬원단은 겉에 덧대는 것이므로 예쁘다고 생각되는 넓이로 등분하여 사용합니다.(초록색선) 그림과 같이 3등분이 될 수도 있고 2등분이 될수도 있습니다. 창문의 가로의 넓이는 셔링의 양을 조절하여 맞추어 줍니다. <로맨틱 바란스 만들기 시작^^>
만들기 1: 원단의 겉과 겉을 맞대어 완성선에 바느질한 후 가름솔로 다림질 합니다. 원단 양끝은 이미 마감처리가 되어있으므로 따로 시접처리를 하지 않아도되며, 시접은 1.5cm로 합니다 만들기 2: 그림과 같이 상단과 하단은 말아박기로 원단의 끝을 정리하고 상단에서 아래로 3cm선에 셔링노루발을 이용하여 셔링을 잡아줍니다.
말아박기 바느질하기 Tip 1: 말아박기를 할 부분의 원단을 왼쪽 그림과 같이 0.3cm정도씩 두번접은 상태에서 노루발 밑에 넣고 고정한 후 1cm 정도 노루발에 원단을 끼우지 않은 상태에서 바느질합니다. 말아박기 바느질하기 Tip 2: 1~2cm를 바느질한 후 바늘이 원단에 꽃혀 있는 상태에서 노루발을 다시 들고 왼쪽 그림과 같이 원단의 끝을 잡아 말아박기노루발의 나선영 모양 쇠에 원단을 끼운 후 왼쪽으로 잡아당겨 나선영안으로 원단이 말아지도록 합니다. 그러면 오른쪽 그림과 같이 나선영의 쇠 뒷부분에 원단이 말아져 있는것이 보입니다. 그 상태에서 발판을 밟아 바느질하면 되는데 이때 오른쪽 그림과 같이 앞쪽의 말아질 원단 사선의 각을 유지하면서 말아지기 직전의 원단이 0.6cm 정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0.6cm를 유지하는 이유는 말아졌을때 0.3cm 정도이므로 0.3cm의 두배인 0.6cm 정도를 유지해야만 2번 접혀 말아박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0.6cm보다 작았을때 노루발에서 원단이 빠져 한번만 접혀 바느질이 되고 또는 0.6cm가 넘었을 때는 남는 원단이 겉으로 튀어 나와 정상적인 말아박기를 하실수 없습니다.
만들기 3: 정해진 선(상단 3cm선)에 시작부분과 끝부분 3cm를 제외하고 셔링노루발을 이용하여 셔링을 잡아주고 오른쪽 그림과 같이 양끝시접 1.5cm를 안쪽으로 접어 다립질합니다. 만들기 4: 원단의 겉과 겉을 맞대어 오른쪽 그림과 같이 시접 1cm 남기고 바느질한 후 2장의 시접중 한장의 시접만 1cm에서 0.5cm를 잘라낸다. 만들기 5: 왼쪽 그림과 같이 먼저 짧은 시접쪽으로 꺽어 다린 후 넓은 시접으로 짧은 시접을 오른쪽 그림과 같이 감싸서 다려줍니다.
만들기 6: '만들기 5'에서 정리하여 놓은 시접 위를 오른쪽 그림과 같이 최대한 끝선에 가깝게 바느질합니다. 이런 솔기 처리 방법을 쌈솔이라고 합니다.
만들기 7: 그림과 같이 자수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세면을 말아박고 상단 5cm선에 셔링을 잡아 줍니다.
만들기 8: 말아박기 노루발이 없거나 아직 말아박기가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그림과 같이 두번접어 다림질 한 후 바느질하셔도 됩니다. ^^
만들기 9: 왼쪽 그림과 같이 하트 원단으로 흰색 원단을 감싸 핀으로 고정한 후 오른쪽 그림과 같이 끝에서 0.5cm 안쪽으로 겉에서 상침합니다. 만들기 10: 하트원단과 흰색원단의 셔링 바느질선을 맞추어 겹쳐놓고 그 위를 다시 한번 바느질하여 두가지 원단를 연결합니다.
만들기 11: 리본 길이재단 : (보이는 부분 + 안보이는 부분 + 시접1cm)X2 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고리의 개수는 창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고리의 간격이 10cm~15cm 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준비한 후 (저는 7개를 준비하였습니다.) 위의 오른쪽 그림처럼 반으로 접어 바느질하여 준비합니다. 만들기 12: 준비된 고리를 동일한 간격으로 핀을 이용하여 고정한 뒤 하트 원단과 흰색 원단의 셔링잡은 연결선에 고리의 완성선을 맟추어 바느질합니다. 만들기 13: 하트원단과 흰색원단의 연결 바느질선이 리본의 중심에 위치하도록 핀을 꼽아 리본을 임시고정합니다. 이때 셔링을 중심으로 아래,위에서 동시에 잡아당겨 정리하면 셔링이 수직으로 펴져 예쁘게 셔링을 정리할수 있습니다.
만들기 14: 리본의 종류에 따라 바느질 선이 가장 보이지 않는 위치에 둘러 바느질합니다. 저는 오른쪽 그림에서 붉은 선을 따라 바느질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림질하여 완성합니다.
자! 이번에도 예쁘게 완성하셨나요? 로맨틱 바란스로 집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꿔보세요~
출처 : www.sunmart.co.kr [온라인 홈패션강좌 제64강 로맨틱 바란스 만들기 참조]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