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무료 청소라는 말에 솔깃해서 서비스 받았는데 결국은 물건 팔기 수단이더군요.
마침 그때 제가 임신중이라 침구와 침대 매트리스 청소후 보여주시는 먼지를 보고 덜컥 일을 저지르고 말았답니다.
거의 200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인데 사놓고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
진드기 청소하는 헤드는 또 어찌나 무거운지 한손으로 들기 힘들어요, 청소 한번 하려면 정말 큰맘 먹어야 하지요.
일단 박스를 개봉하면 반품 절대 안되기 때문에 서비스 받고나니 저녁때였는데 40분 거리에서 부리나케 물건 가지고 오더군요.
지금도 가끔 사용은 하지만 애물단지고 볼때마다 속이 쓰립니다.
요즘 진드기 청소하는 거 비싸야 10만원 안팎이면 살수 있더군요, 아예 로봇 청소기를 두어대 사서 돌리는게 낫겠네요 같은 값이면.
방판에 또 넘어가면 내가 사람이 아니라고 얼마나 다짐하는지 모릅니다.
절대 구입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