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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맞이 우리 집 데코


BY wisdom77 2009-12-07

 

크리스마스 우리집 컬러 데코

 

 

 

Wall…
공간을 변화시키기 위해 도배를 새로 하거나, 혹은 큰 공사를 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만 버린다면 생각보다 훨씬 쉽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벽이다. 빈 벽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액자를 이용하거나, 좁은 벽 하나를 아크릴 물감으로 페인팅하는 것, 혹은 내가 좋아하는 컬러의 패브릭으로 부분 도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작은 변화로 집 안 가득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워 본다.


Idea 1 빈 벽을 이용해 색지를 붙여 만든 Merry X-MAS
거실 빈 벽을 이용해 우드락을 오리고, 색지만 붙여 만든 크리스마스 공작품. 만들기도 간단하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좁은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장식용 페치카 위에 글자를 붙이고 빨간색 열매가 사랑스러운 리스를 함께 장식했더니 더 예쁘다.

Idea 2 액자에 그림 대신 트리를 놓아 색다르게 변신
버려 두기 쉬운 방과 방 사이에 있는 좁고 긴 벽을 크리스마스 코너로 꾸몄다. 전체적으로 엷은 그린 톤 색지를 바르고 빈 액자 틀을 올린 다음 크리스마스 트리를 가운데 놓았다. 화려함은 물론 입체감 있는 장식이 완성된다. 트리에 오너먼트나 전구를 장식해도 좋을 듯하다.


Idea 3 은은한 종소리가 들려올 듯… 눈 내리는 그린 월
큰 방과 작은 방 사이 밋밋한 벽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선사하는 손쉬운 방법. 아크릴 물감으로 옅은 그린 컬러를 만들고, 그 위에 눈 결정체 모양의 스탬프를 찍어 장식해 보았다. 화이트 의자에 레드 방석을 씌워 매치시키면 아늑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가 더욱 기다려진다.

Idea 4 그린 컬러의 리본 테이프가 눈길 끄는 벽 꾸밈
크리스마스 공간을 꾸밀 때 빼놓을 수 없는 그린 리본 테이프로 밋밋한 벽에 포인트를 주었다. 윗부분에는 커다란 리본 모양을 묶고 테이프를 길게 늘어뜨린 다음 그림이 예쁜 액자를 조로록 걸어 파티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액자 옆에 예쁜 오너먼트를 붙여 주면 더욱 좋을 듯.

Furniture…
인테리어를 바꾸는데 가구를 교체하는 것만큼 확실한 아이템도 없다. 하지만 비용도 많이 들고 한번 정하면 오래도록 사용해야 하기에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정한 후 신중하게 고르도록 한다. 특히 강렬한 컬러를 선택할 거라면 선반이나, 사이드 테이블 등 소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편안하고 소박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원목 가구를, 다소 화려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광택이 있는 하이그로시나 오리엔탈풍을 고르면 된다. 가구가 놓일 곳의 벽지 컬러도 통일해 주면 분위기가 더욱 새로워진다.


Idea 1 행복한 하루를 기다리는 마음, 초록 가구 꾸밈법
아이 방에 있던 화이트 가구를 계절 감각에 맞춰 페인팅해 본다. 가구 전체에 색을 입히는 것이 힘들다면 선반이나 문에만 색칠을 해주는 것도 좋다. 가구 속을 기분 좋은 그린으로 칠한 다음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레드 소품으로 포인트를 줘서 아이 방 안에 상큼한 이미지가 가득하다.

Idea 2 레드 컬러의 가구 하나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
깔끔한 화이트 공간에 레드 컬러의 가구 하나만 더해져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새하얀 눈처럼 밝고 깨끗한 벽 앞에 눈길 끄는 레드 가구를 매치시킨 아이디어. 짙은 초록의 소품으로 데커레이션해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보는 것도 좋겠다.

출처 : 네이버 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