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575

로맨틱 감각 인테리어


BY wisdom77 2010-02-02


복고… Interior 60's 요즘 복고가 강세다. 대단한 바람을 타고 있는 복고 패션에 뒤이어 인테리어 역시 복고의 흐름을 타고 있는 추세. 샹들리에와 꽃무늬, 자개 등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대표되는 로맨틱한 복고 스타일, 그리고 초기 팝 아트 감각이 되살아나는 캐주얼 복고풍 공간 연출법을 배운다.
Return to 1960's Pop Casual Style
플라스틱 가구와 소품으로 스타일링한 이색 공간
통기타에 하드 록 같은 이미지가 저절로 떠오르는 아메리칸 팝 캐주얼 스타일의 공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즐겁다. 젊은 부부가 사는 공간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한 아이템. 60년대 인테리어의 대표 감각으로 일컬어지는 플라스틱 가구와 폼 보드지로 만든 심플 액자가 시선을 끈다. 60년대풍 가구와 꽃무늬 즐기기

Furniture & Floral Print Fabric Deco
ⓐ 고풍스러운 멋의 가리개로 연출한 코너 감각
마치 병풍 한 자락을 연상하게 하는 독특한 멋의 가리개 하나. 진한 갈색으로 페인팅한 뒤 클래식한 멋의 패브릭 커버를 씌워 고급스러운 소품으로 활용했다. 투박한 여행 가방을 테이블 대신 활용해 보는 것도 복고 감각을 즐기는 아이디어.
ⓑ 고가구와 오래된 소품으로 60년대를 추억한다
오랜 어느 날, 어린 시절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 집 안에 하나쯤 있을 법한 고가구는 잘 활용하면 의외로 근사한 살림이 된다. 사이드 테이블을 대신한 반닫이, 낡은 벽시계 등의 소품으로 흑백 필름처럼 아득한 추억의 공간을 만들어 본다.
ⓒ 가볍고 경쾌한 팝 아트 스타일의 공간 만들기
60년대 영화 속에 흔히 등장하는 풍경이 바로 팝 아트 스타일이다. 다소 촌스러운 듯한 컬러 감각에 가볍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가구들이 등장하는 것. 요즘 다시 유행하고 있는 플라스틱 가구들은 실속 감각의 복고 스타일을 재현한 듯한 느낌.
ⓓ 60년대 집 꾸밈 감각을 대표하는 꽃무늬 열풍
어린 시절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꼽게 되는 것이 바로 꽃무늬다. 꽃무늬 벽지와 커튼, 침구, 꽃 그림 액자, 꽃무늬 그릇…. 앤티크의 대명사인 꽃무늬가 다시 유행 중. 꽃 그림 액자에 꽃무늬 쿠션을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복고 감각이 물씬 풍긴다.

  1 낡은 철제 램프의 멋 2 앤티크 스타일의 가리개 3 촛대로 활용한 나무 램프
4 고풍스러운 직사각 쿠션 5 레이스와 꽃무닉 매치 침구 6 로맨틱 원단의 쿠션 즐기기

Comeback to Oriental Style 자개, 다시 돌아온 오리엔탈 감각 배우기
자개 장식으로 고급스러운 멋을 살린 액자 데코 자개로 만든 패션 액세서리나 인테리어 소품이 다시 붐을 타고 있다. 밋밋한 사각 프레임의 나무 액자 프레임에 진한 갈색을 입힌 뒤 자개 장식을 부착해 보는 것만으로도 명품 스타일의 소품이 완성. 빈 벽면에 색다른 감각을 담는다. 화려한 자개 장식 반닫이로 오리엔탈 감각 살리기 장롱이며 소반, 반닫이 등에 자개 장식이 부착된 가구가 대단한 명품처럼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한동안 잊혀졌던 자개 열풍이 다시 되돌아온 요즘. 빨간색 반닫이의 화려함에 자개 장식이 곁들여진 반닫이 하나만으로도 평범한 공간이 개성 있게 변신했다.
투명한 복고 감각 Chandelier, Stained Glass Deco
화려한 샹들리에로 로맨틱 복고 감각 연출

집집마다 샹들리에가 장식되어 있던 시절이 있었다. 값비싼 크리스털 샹들리에, 혹은 유리로 만든 모조품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것도 60년대 스타일의 인테리어. 요즘 다시 돌아온 샹들리에 열풍도 복고 인테리어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영롱한 빛깔의 크리스털이 매치된 샹들리에가 식탁 위에 이국적인 풍경을 더해준다.

  1 되살아나는 자개 열풍 2 오리엔탈 감각의 꽃 화분 3 자개 장식을 부착한 액자 4 동양적인 느낌의 그림 액자 5 섬세한 감각의 샹들리에 6 자개 장식 반닫이의 화려한 멋

 

        << QUEEN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