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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 커버링 만들기


BY wisdom77 2010-02-04

쇼파커버링 만들기

 

   
커다란 등받이 쿠션과 방석을 2개씩 만들어 얹은 모던 스타일 3인용 소파 커버. 옅은 바이올렛 컬러로 모던한 디자인에 은은한 분위기를 더한다. 덧붙이는 모양 없이 심플하게 만드는 커버는 깔끔하게 꾸민 신혼집에 어울리며, 싫증나거나 계절이 바뀔 때 활용하기 좋다. 특히 소파 커버를 처음 만들어 보는 초보자라면 무늬없는 단색 면 원단으로 이 같은 베이직 스타일에 먼저 도전하는 것이 필수다.

● 완성 사이즈 그림 참조(총 원단량 110cm×1620cm)
● 재료 보라색 면 185cm×68cm(ⓐ)·211cm×61cm(ⓑ)·216cm×78cm(ⓒ)·71cm×110cm 2장(ⓓ)·16cm×63cm 2장(ⓔ)·21cm×18cm 2장(ⓕ)·185cm×37cm(ⓖ)·93cm×69cm 2장(ⓗ)·14cm×318cm(ⓘ)·107×61cm 2장(ⓙ), 14cm×329cm(ⓚ), 지퍼 67cm, 110cm 4개

point
초보자는 신문지나 종이를 소파에 직접 놓고 본을 그려 자른 다음, 원단에 다시 종이본을 대고 재단한다.
   
1 등받이 쿠션과 방석을 뺀 소파의 기본 사이즈를 잰다. 먼저 양쪽 팔걸이 사이의 밑판 길이와 폭을 잰다(ⓐ).

등받이 앞판은 소파의 위쪽 등받이 두께까지 고려해서 폭과 길이를 잰다(ⓑ). 

2 팔걸이 부분은 밑판과 마주하는 부분부터 바깥쪽 바닥까지 내려오는 길이와 폭을 잰다(ⓓ).

팔걸이의 둥근 앞부분은 종이나 원단을 직접 놓고 똑같은 모양으로 둥글려 모양을 표시한 후 원단에 놓고 시접을 더해 재단한다(ⓔ). 반대편 팔걸이도 같은 방법으로 사이즈를 잰다.

소파의 양쪽 옆면 가장자리에서 팔걸이까지의 부분을 종이나 원단을 직접 대고 그린 후 재단한다(ⓕ).
   
3 소파의 스커트 부분은 팔걸이 앞부분을 뺀 밑판의 폭만큼을 가로 사이즈로 잡고, 밑판에서 바닥까지의 길이를 잰다(ⓖ).

소파의 뒤판은 동그랗게 튀어나온 팔걸이 부분의 모양을 살려서 가로, 세로의 길이를 정확하게 잰 후 재단한다(ⓒ).

방석은 기존 방석의 폭과 길이(ⓗ)를 잰 후 높이(ⓘ)를 잰다.

등받이 쿠션은 팔걸이 부분만큼 파고 들어가야 하므로 원단을 쿠션에 놓고 직접 그린 후 재단한다(ⓙ, ⓚ).
   
등받이 쿠션은 팔걸이 부분과 만나는 옆선을 둥글려 재단하고, 팔걸이 앞부분도 둥그런 손잡이 부분의 라인을 살려 입체 재단하는 것이 필수.

 

   
등받이 앞판은 소파 등받이 두께만큼 뒤로 꺾어 뒤판의 윗단과 마주하여 박고, 등받이 앞뒤판 사이의 작은 사각형 부분도 입체 재단해 박아 잇는다.

   
1 등받이 쿠션의 옆면은 아랫단에서 양쪽으로 10cm씩 올라온 곳까지 길이를 재어 재단한 후 그 가운데에 지퍼를 박는다.

지퍼를 단 옆면을 아랫단으로 놓고 나머지 옆면 한쪽과 이어 붙인 후(시접 1.5cm) 앞판과 시접 겉끼리 마주하여 돌려 박는다.

다음 마주하는 옆선을 이어 박고 뒤판의 겉끼리 마주하여 돌려 박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