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초보자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인테리어는
소품 하나로 하는 포인트 인테리어라고 합니다.
데코 스티커, 커튼, 그림, 조명등 등 여러가지 소품 중
하나만 골라서 매치시켜주면 되는 거죠~
그래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소품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어요^^
데코 스티커
(출처 : 오밀)
스티커는 같은 모양이라도 패턴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죠.
거실 벽면에는 그래픽적 디자인이 반복되거나 모던한 느낌의 패턴,
아이 방에는 동물 스티커나 레터링 스티커가 좋다고해요.
초보는 작은 크기의 작은 패턴의 스티커로
아이들 장 문짝이나 코너 벽면부터 시작하는게 안전합니다!
그러나 작은 스티커라도 여러개를 붙이면
산만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포인트 벽지
(출처 : 코코룸)
부분 도배인 포인트 벽지는
간편하게 밋밋한 벽에 포인트를 살려 줄 수 있죠.
더러워지거나 이물질이 묻어도 물로 쉽게 닦아낼 수 있어서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인트 벽지는 흰색, 크림색 같은 깔끔한 벽에 시공해야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벽이 이미 강한 색이라면,
검정이나 남색 계열에 실루엣만 강조된 디자인으로 골라주세요~
커튼
(출처 : 오픈애즈)
한 폭의 패브릭을 커튼으로 활용하면 창가가 색다르게 연출됩니다.
원단을 골라 커튼 봉에 살짝 걸어주거나 그냥 늘어뜨려주시면 되요.
여기에 통일감있는 컬러나 패턴의 쿠션을 더해주시면
한층 더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했던 커튼은 나중에 쿠션이나 침대 스프레드로 활용하시면 되요.
아니면 원단을 잘라서 소파 등 부분에 걸쳐주거나
시트 부분에 늘어뜨려주면 더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조명등
(출처 : 필립스)
조명등은 공간을 특별한 분위기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
테이블 스탠드나 브래킷은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해 줍니다.
침실이나 거실 한 켠에는 플로어 스탠드를 두면 효과적이죠~
빛의 색에 따라 백열등이나 형광등을 고르기도 하지만,
요즘엔 눈에 피로를 덜 주는 LED 조명등을 더 선호한다고 해요.
주변의 가구와 소품의 색상, 디자인에 통일감있게
조명등의 기둥, 갓, 불빛을 고려해서 배치해주시면
기존의 스타일을 해치지 않으면서 인테리어 효과를 배로 높여줍니다.
그림
(출처 : 오픈애즈)
우선 인테리어 컨셉과 일치하는 프레임을 고르는게 중요해요.
모던한 곳에는 색이 강하면서 단순한 그림, 클래식한 곳에는 풍경화,
색이 있는 벽에는 비슷한 계열의 색이 있는 그림,
주방에는 붉은색 계열의 그림이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복잡한 풍경 사진이나 그림보다는
심플한 일러스트 그림이 포인트를 주기엔 더 좋다고 하네요.
빈티지한 느낌의 그림은 공간을 개성있고,
컨셉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이죠.
이것저것 예쁘고 멋지다는 것만 잔뜩 늘어놓으시면
인테리어에 실패하기 쉬워요~
한가지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부터 도전해봅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