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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줄이는 방법들


BY 아이핑크 2010-05-07

1) 대기전력 줄이기

실천행동강령 첫 번째는 대기전력 줄이기다. 한 가정의 전기 사용 중 10%가 대기전력이다. 보통은 전원 코드를 뽑는 방법을 말하지만 이 경우 조금은 귀찮을 수 있다. 때문에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완전히 차단하는 멀티 탭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구입 비용은 발생되지만 10개월 정도 사용한 후부터 10%의 전력을 아낄 수 있으므로 매월 10%씩 이득이 생긴다.

2) 형광등 수 줄이기

보통 집에서 필요한 형광등 수는 2개 정도면 충분하다. 때문에 불필요한 형광등 수를 줄이면 전기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전등은 효율성이 높은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한다.

3) 냉장고는 냉기 보존이 최선

가정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것은 냉장고나 에어컨 그리고 열을 내는 온열 기구다. 냉장고의 냉기 보존을 위해서는 첫 번째 냉장고 속 정리 정돈이 필수다. 냉기 순환이 잘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가능한 한 냉장고 문 자주 열지 않기. 너무도 당연한 이 두 가지가 에너지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4) 누진세를 피하라 - 고효율 제품 구입

전기는 쓰면 쓰는 대로 누적되어 비용이 과금 되는 누적 제도를 적용한다. 집 안의 전자제품을 모두 찾아 전기가계부를 작성해보면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알게 된다. 보통 한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에는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컴퓨터(모니터, 본체, 프린터, 스피커 등), 휴대폰 충전기, 디지털카메라 충전기, 집 전화기, 게임기, DVD, 전자레인지, 비데, 스탠드 등이 있다. 이 모든 제품의 월간 소비전력을 확인한 후 기록하고 사용하는 시간을 옆에 적는다. 그렇게 하면 한 달 총 전기 사용량을 계산할 수 있다.

계전판이나 전기요금 고지서에 부과된 전기 사용요금이 300kW를 초과한다면, 누진세 적용 대상자가 되어 생각보다 많은 요금을 부과받게 된다. 이럴 경우 앞서 작성한 전기가계부를 보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부터 하나씩 줄이고, 사용량이 많은 제품에서 사용량을 줄이면 누진세를 피할 수 있다.

5) 용기에 맞는 가스레인지 불꽃 조절

집 안에 또 다른 에너지 과사용은 바로 가스레인지다. 가스레인지는 용기에 맞는 불꽃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사용량을 눈으로 보면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손쉬운 절약법이다.

6) 보일러의 열효율은 가스 절약의 핵심

개별난방을 하는 가정은 가스 절감을 위해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잘 사용하고 있는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한다면 교체비가 더 들어갈 수 있으므로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우선 고효율 보일러를 사용할 경우 가스비 절감뿐 아니라 열효율이 높아 사용 시간 역시 줄어들게 된다. 만약, 기존 보일러를 사용한다면 청소만 잘 해도 열효율이 상당히 높아진다.

7) 내복은 인체가 준 에너지 활용

사람의 몸은 언제나 36.5도라는 열을 발산한다. 그 열을 활용할 수 있다면 실내에서는 조금 춥게 느껴지는 온도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그 해결법은 내복이다. 내복을 입기 싫다면 긴팔, 긴바지를 실내에서 착용해 몸에서 나는 열을 재사용하면 실내를 데우기 위해 보일러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열기구를 이용해 실내를 데울 일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