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렇게 수납을 잘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제대로 정리를 해놓지 않으면 온 식구들이 큰 혼란에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전 가능하면 자주 자주 틈날때마다 정리한답니다.
부끄럽지만 저만의 냉장고와 서랍 수납을 보여드릴께요.
전 냉장고는 전용 케이스의 도움을 받아서 정리한답니다.
제가 나름대로 케이스도 만들고 해봤는데 도저히 정리가 되지 않더라구요
꺼내서 쓰기도 힘들고 해서 케이스에 넣어서 저렇게 뭐가 들었는지 붙여둔답니다.
딸기 같은 경우는 딸기 쥬스를 자주 만들어먹기때문에 이렇게 길다란 케이스에 넣어둬요
그럼 애들도 남편도 먹고 싶으면 이거 꺼내서 갈아먹으면 되니까 제가 챙겨줄 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다음은 서랍 수납법입니다.
사실 전 서랍수납도 잘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그냥 제가 수납하는 방법은 물건을 구입한 박스를 버리지 않는것입니다.
박스를 활용해서 이렇게 넣어두고 한번에 찾아서 사용해요.
온 가족이 물건이 없어지면 저만 찾아서 제가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전 가족들 모두가 물건을 찾기 쉽게 늘 있던 자리에 정리해요
그리고 전 파우치를 적극 활용한답니다.
화장품 사면 파우치 많이 주는데 전 그 파우치에 제 자잘자잘한 소품들을 모두 넣어둡니다.
제 소품들은 저만 사용하는것이니까 제가 알아서 넣어두면 되거든요.
가능하면 박스와 박스 파우치 모두 활용하는 편입니다.
다쓴 화장품 공병들은 이 서랍에 모아두었다가 한꺼번에 유리 정리할때 정리합니다.
지금 사용하려고 구입한 화장품은 반대편 서랍에 이렇게 구분해서 넣어둔답니다.
약간 허술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제 나름대로 정리한 수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