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더위가 찾아왔네요
작년에는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이 없네요
울 집은 에어컨은 없고 선풍기만 있는데 그래도 15층이라 그런지
바람이 살살 불어주기는 하지만 낮에 더워지면 헉 소리가 나지요
그때는 사워도 하지만 창문마다 창틀에 물을 붓어주면 바람과 물이 만나서
시원한 바람이 되고 배란다에 물청소 하면 시원하고
아이들 간식으로 팥빙수를 얼음대신 우유를 냉동실에 얼렸다가
밖에 내놓으면 살짝 선 얼음이 얼면서 팥이랑 떡등 다양하게
넣어서 먹으면 맛있는 팥빙수 탄생
가끔 가다가 도서관에 가서 아이들하고 분수대에서 물놀이도 하고
시원한 수박도 없으면서 올 여름을 보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