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리가 불편해 산에 잘 오리지 못해요
그래서 늘 아쉽지만 평지 집근처 내천길만 걸어다니곤
하였는데 아는 친구의 소개로 우연히 알게된 서대문 구청
뒤 안산 아 정말 보물이더라구요 장애인들도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길을 편안하게 만들었어요
숲이 주는 기쁨 자연이 주는 기쁨 행복은 그때 마다
다르더라구요 가을 공기에서 묻어나는 상쾌함
지저귀는 새소리 바람소리 정말 요즈음 안산이
저의 큰 행복파트너입니다 집에서 왕복 3시간 남짓
안산을 오르다가 예전에 같이 활동했던 후배도 만났어요
오늘 안산은 또 어떤 행복을 안겨다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