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부터 시댁에서 모여 김장을 하는데...
배추를 저희가 사요..
신랑 회사 근처에서 배추 농사 짓는 곳이 많다보니
그곳에 가서 사면 시장보다 훨씬 싸더라구요...
제작년에는 엄청나게 큰거 한포기에 500원주고 산적이 있어요..
올해는 얼마나 할지 모르지만
또 그곳에 가서 70~80포기 살 생각이예요..
올해는 고추값이 비싸서 형님들께서
고추가루 마련하신다고 조금 힘들어하셨는데...
고추가루 조금 넣더라도 맛있는 배추 사서 김장 담구어야지요...
담주말에 김장할 생각에
저번주에는 가족 모두 어머니 생신 축하겸 모여서 마늘도 깠네요..
다들 모여서 정성 가득 담다보니
매년 김치가 맛있더라구요...
올해도 맛있는 김장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