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13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ㅎ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를 가지고 있었어요.
지금은 다 나았긴 하지만 그때는 많이 심각했죠..
사실 결혼하고 아이를 임신하고도 제일 걱정이 되었던 부분이
아이에게 이 아토피가 유전이 되지 않을까 였어요.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역시 우리 딸에게도
아토피가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너무 속상했어요. 이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병인지
누구보다 제가 더 잘 아니까 너무 걱정이되었어요.
어떻게 하면 우리 딸의 아토피가 더 빨리 나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인터넷을 많이 찾아봤는데
그러던 중 레이캅이라는 청소기를 봤어요.
아토피 자녀를 가지 많은 어머니들께서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레이캅 공식카페에 가입해서 레이캅 유저 분들께 물어보기도 하고 리뷰도 많이보고 하면서 결정을 했지요.
집에 하나쯤은 있어야 겠구나. 하고 마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15에 제품을 구입하니까
소모품도 세가지 덤으로 주시고 포인트도 더블로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집에 레이캅이 왔어요.
저는 헤라 블루제품을 샀는데 개봉하고 너무 써보고 싶어서
설명서를 먼저 읽고
한번 써봤어요.
먼저 코드를 꼽고 전원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잠금이 해제가 되면서 대기에 노란 불이 들어오더라구요.
보이시나요??? 저 노란불?? 이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살균만되고요
한번 더 누르면 살균과 크린이 되면서 집먼지, 진드기 등을 빨아들여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눌러주시면
살균과 크린 그리고 팡팡기능까지
세 가지의 기능이 동시에 작동되더라고요~
어머니들이 포스팅 해놓은걸 많이 봤었는데 먼지 카트리지에
먼지가 정말 뽀얗게 쌓여 있는 사진을 많이 봤는데
진짜 우리집도 저렇게 나올까 했거든요.
정말 장난아니더군요.
보이시나요? 겨우 작은 이불 두 채 밖에 안 했는데…
아.. 우리 딸이 이런 먼지구덩이 이불을 덮고 잤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지금에서야 레이캅을 알게 됐다는 사실에 안도도 되고
참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아무튼 레이캅 사용해 봤는데 너무 흡족합니다 ㅎㅎ
아이들 옷 같은 거 세탁후에 살균기능으로만 한번씩 밀어줘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