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많이 춥네요..다들 감기조심하셔요.
아~~벌써 학교 입학 하네요....
어르신들이 정말 시간빠르다고 하실때 어린 저로선 뭐가 빠르지 이랬는데..
결혼하고 아이낳고 키우다보니 벌써 학교 가요..흐흐흐흐흐...
그러다가 나중엔 군대간다하고...그러다가..흐흐 결혼한다하겠죵..케켘케
사실 요즘 많은 생각이 들어요...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닐땐 별 생각없이 지
냈던거같은데....학교는 역시 뭔가 다른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그동안 아이에게 화내고 짜증내고 물떠다줘..티비꺼줘..이렇게 심부름 시키
형아니깐 니가 참아야해...하면서 동생편만 들던 제가 잘못했구나 란 생각이
많이 들어서 항상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요즘 제가 바뀔려고 노력중입니다
아이에게 애교부리고 뽀뽀하고 존댓말 사용하고 화안내고 알아듣고 이해할
수있게 이야기로 천천히 풀어가구요...이렇게 노력하다보면 아이도 조금은
맘이 편안해져서 언젠가는 기죽어 있는 모습이 사라지는날이 오겠죵..ㅋㅋ
전 가장먼저 제가 바뀔려고 노력중이구요..
둘째...아이에게 책과 물감놀이등 많이 할수있게 해줄려고 노력중입니다(성격상 애들에게 물감을 안 줬거든요...못난 엄마)
셋째 가족여행은 정말 많이 다녔는데 이젠 더 보여주고 만지고 느낄수 있는
체험 여행을 갈거예요..
넷째...항상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안아주도로고 노력할겁니다..
이렇게 하면 저희 첫째 학교 생활이며 성격도 당당해 질수 있겠쭁...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