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태안반도의 <천리포수목원>입니다.
지난 번에 지인들과 소풍겸 해서 가보았는데여!
다시 한번 그 때 일을 떠올리면서 글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일단 설레는 맘을 진정시키며 승차...
가다가 도시락도 먹구, 이름이 기억아나는 작은 수목원도 들르고 숙소로 향했지여...
남부지방이라서 인지 희안한 나무와 꽃들이 많더군여~
저녁은 고기 안주와 소주와 맥주, 그리고 밥...밥먹구 천리포 바닷가 산책...아름다운 바다에 그뎌 가봤구여~ 따스한 날씨에 바닷물에 풍덩 하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참았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얼큰한 콩나물과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밥을 준비해 주신 우리 엄마~고맙습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얼큰한 칼국수도 맛났구여...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략 위와 같은 계획을 세워서 가보았습니다.
1박2일이라서 너무 빠뜻했었답니다.
그러나, 바닷바람도 쐬어주시고...
짭쪼름한 바닷내음도 맡아보고,
정말 좋더라구여...
사는것...
뭐 별거 있나여?
이렇게 좋은 곳을 다니면서
즐겁게 사는 것...
그런 것이 인생이 아닐까여?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은 천리포수목원을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조형물 앞에서 김~치~
단체 사진은 꼭 필수...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더라구여~~~
다시 줌-인 하여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