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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과 대화로 우울증 극복~


BY jj0202 2012-04-04

부산에살다가 우연히 경기도에 살고있는 지금의 신랑을 만나 결혼하며 알콩달콩살다가 애둘낳고 우울증이 심해 약까지 먹었어요

애 둘다 낳을때 친정부모님은 일때문에 부산에서 오지못하고 혼자 애 낳고 키우고 몸조리는 커녕 대화할 상대가 없어서 늘 혼자 방에만 있다가 결국 우울증에 매일 울고 친정언니한테 전화해서 울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언니랑 병원가서 우울증 약까지먹어도 소용없더라구요

그래서 언니의 권유로 산책도 많이하고 먹고싶은것도 많이먹고 운동도하고

....일단 부산에살다가 지방으로 시집오니 친구도업소 친척도없이 외로웠는데  문화센터도 다니면서 친구도사귀고 산책도 많이하니 어느세 우울증도 사라지고 지금은 나만의 시간도 가질만큼 여유도 부리고 살고있어요

혼자 방에만있음 정말 우울증에 빨리 걸리더라구요

산책도 많이하고 대화도 많이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