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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우울증


BY 아비가일 2012-04-17

8년만에 출산후 조리원에서 몸조리 할떄 왜그리 슬픈지....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늦은 나이에 어렵게 얻은 아이라 기쁘고 행복할줄만 알았는데...

딸아이와 둘만 있다보니...외롭고 힘들었다 물론 남편이 매일 와주었지만 ..

조리원 사정상 남편은 있다가 돌아 갔기 떄문에. 남편이 왔다가 가고나면 밤늦게 까지 울었다 .그때에는 우울증인지 모르고 지나고 나서야 알았다

난 특별히 벗어나려고 애쓰지 않고 맛사지 받고,요가 하며 주변 엄마들과 수다 떨기 한게 큰 힘이 되었던 것 같다 지금 딸이 6살..지금은 더 좋은 방법들도 있겠지만 자기 마음을 들여다 보고 생각해 보고 제일 하고 싶은 것을 하면 좋을 것같다 정말 힘들면 병원 상담도 추천하고 싶다  친구가 그렇게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말해 줄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