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제가 우울증 타파한 방법을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

 저는 전형적인 A형 성격에 (실제 혈액형도 왕소심 A형)

 한마디 말에서 너무나 쉽게 상처받고 받은 상처는 오래가는

 내성적인 성격탓에 곧잘 우울해지곤 하였습니다.

 쉽게 우울해지는 감정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하고,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나의 우울한 감정 때문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래선 안되겠다!!! 굳은 결심을 하고 제가 선택한

 우울증 타파 방법은 바로 " 봉제배우기"였습니다.

 원래 제가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고 기회가 되면 꼭 배워야지

 했던 분야였습니다.

 학원에 등록해서 봉제의 기초부터 하나하나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이 끝날무렵 하나씩 탄생되는 저만의 작품들에 가슴 벅찬

 감격을 느끼기 시작했고, 잘 만들었든 못 만들었든 제가 정성껏

 만든 작품에 똑같은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니,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건 하나도 없구나..라는 깨달음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봉제"라는 배움으로 우울증을 타파할 수 있었고

 지금도 어쩌다 우울한 감정이 한번씩 찾아올때마다

 실과 바늘을 들고 한땀 한땀의 정성으로 녹여버리곤 합니다...

 실제로 "봉제"를 비롯하여 만들기과정은 심리치유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봉제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손재주가 없더라도 잘 만들지 못한다 하더라도

 나의 정성이 녹아있는 작품이 탄생되는 과정을

 마치 우리가 우울증처럼 삶의 고난을 이겨되는 과정과

 흡사한 것 같습니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분들

 자꾸만 그 수가 더하여져 갑니다...

 감기도 언젠가는 낫게 되듯이 삶의 활력소를

 찾으셔서 소중한 삶, 소중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정말 멋진 우리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금도 멋진 우리지만 !!!!

 힘내세요~~~~~~~~~~~~^^

PS : 참고로 사진은 제가 한땀 한땀 손으로 만든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