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이다 보니 집이 바로 직장이고 아이들과의 씨름이 전문이 되어버린 아줌씨랍니다.. ㅠㅠ
아이들은 '엄마는 학교에두 안 가고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좋겠다' 하지만.. 모르시는 말씀..
엄마는 출근도 퇴근도 휴가도 없는 만년직장인 인줄은 꿈에도 모르는 철없는 녀석들..
우울한 날이 며칠 지속될 때 저는 하루 화창한 날을 잡아서 무작정 혼자서 밖으로 나가봅니다~
아이쇼핑하며 아이들 옷 말고 내 옷 구경하고, 내가 먹고 싶은 음식 먹고, 서점 가서 내가 보고 싶은 책 골라보고, 커피숍 들러 비싼(!) 커피도 한 잔 사마시고, 용기 생기는 날은 영화두 한 편 보구요. 그러고 집에 들어오면 기분이 훨~훨~ 좋아져요^^
엄마가 행복해지면 아이에게도 기분 좋게 대해줄 수 있어 윈윈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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