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농산물 시장에 갔는데 야채가 많이 싸더라구요.

조금씩 산다고 샀는데 그래도 딴때보다 푸짐하네요.

될수 있으면 그때 그때 조금씩 사 먹어야 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나만의 노하우로 보관하고 있지요.

1. 냉장고에 들어가는 용기는 투명용기랑 지퍼팩을 사용하고 있어요.

2. 야채와 과일은 야채칸에 세워 보관합니다.

3. 된장찌게용을 한번 먹을것을 지퍼팩에 여러개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

4. 고기는 사오는 즉시 한끼 분량으로 나누어 보관

5. 조갯살 역시 한번 먹을양으로 랩으로 말아 줍니다. ( 식중독 예방)

6. 청향고추는 썰어 냉동실에 넣어 보관해요.

7. 떡이나 전 같은 것도 조금씩 나누어 보관해서 먹기 편하게 만들어요.

8. 냉장고는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해 줍니다.

    ( 분무기에 물, 식초,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흔든뒤 뿌려 행주로 닦아 주고

      곳곳에 커피찌거기를 담아 주면 냄새까지 잡아 준답니다.)

앞으로 여름철에 특히 식중독 사고가 많은데 조금씩 구입해 먹는것이

최고의 노하우가 아닐까 싶네요.

냉장고만 맹신하지 말고 시장이 바로 냉장고라 생각하고 자주 시장이나

마트를 이용하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