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71

저에게도 평온한 날이 찾아왔네요...


BY 솔잎1 2012-08-01

15개월인 우리 딸내미...

잠투정이 심해서 첨엔 어르고 달래도 도무지 잘 생각을 안하더니

무한한 노력끝에 성공했습니다.

낮에 실컷 놀게 하고 낮잠을 조절해서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재웠어요.자기 전에 목욕을 시키고 따듯하게 분유를 먹이고 잘 준비를 했죠 그리고 꼭 동화책을 읽어 줬어요.아이가 졸린듯 하면 미등만 켜고 불을 끈 다음 자장가를 부르며 토닥여줘요.그러면 10분 안에 잠이 들죠. 그렇게 습관을 들였더니 아이가잠자리에 들 때면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꺼내와 읽어 달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