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초에는 모든것을 잘하려 노력했던거 같아요.
선물도 바리바리 사가고, 용돈도 팍팍 드리고..
어머님이 시키면 뭐든지 하려하고..
물론 다 좋아요. 그런데 그렇게 지내고 집에 올때는 약간 허무해지더라구요.
처음부터 잘하다보면 사람은 기대치라는것이 있어서 나중엔 더 큰 것을
바라게 되는것 같아요. 그것이 물질이던 노력이던 말이져.
그러니 있는 그대로 나를 보여주며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될거 같아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