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
저도 참 심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젠~ 세월이 약이 되어 주었네요^^
워낙 직설적인 성격의 시어머님 비유를 맞추기란...
무뚝뚝한 제 성격에~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잘하려고 노력해도~
알아주는 이 하나 없구요 ㅠ.ㅠ
이러다보니~
저도 남들처럼...
명절 증후군이란게 티가 날 정도로 발병하더라구요.
신랑과의 이유없는 마찰...
이유없는 시댁 거부 현상...
정말 힘들게 힘들게 명절을 보내 곤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세월이 약이 되었는지~
이젠, 시어머님이 뭐라 하셔도~ㅋ
꿋꿋하게(?)
그리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보내는 방식(???)
을 사용하며~~~
나름 명절 증후군을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에 노력을 다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도 나이를 먹어가는~
같은 여자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시어머니가 될것이고~
나도 언젠가는 늙어 힘들어 질터인데~
우리~ 이젠 서로 편안하게~~ 사랑스럽게~~~
그렇게 살아 가길 바라는 마음 간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