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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편하게..


BY you68 2012-09-22

포기할 건 빨리 포기 하세요.

 

맘 고생 하는것 보단 몸 고생이 백번 낫습니다.

 

기대치를 줄이세요.

 

그리고 나 만의 즐거움을 찾으세요.

 

음악이라도 틀어 놓고 흥얼거리며 전 부치세요.

 

큰 소리로 노래 부른다 한들 누가 뭐랄까요.

 

저는 집에 사람이 가득해도 모든 걸 저 혼자 합니다.

 

안 도와주냐고요?

 

도와 준답시고 준비부터 뒤치닥거리 까지 내가 다하고

 

명절 내내 생색내는거 보는 것이 더 스트레스 받아요.

 

그냥 내 페이스대로 혼자 하는게  나아요.

 

처음엔 혼자 서러워하고 그랬는데요.

 

기대를 안하니까 맘 편하고 

 

혼자 일 한다고 남편한테 큰소리 탕탕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