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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가 빨라야 합니다.


BY 예빈예범맘 2012-09-27

어짜피 화내고 짜증내도 시댁은 가야 하잖아요.

 

저도 처음에는 명절 한달전부터 정말 짜증나고 머리도 아프고 괜히 아이들

 

한테 화풀이 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면 안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이왕 갈거 가기전부터 괜히 미리 걱정하고

 

생각 안하려고 합니다.

 

그래봤자 본인만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니까요.

 

기분 좋게 가서 내 할일 하고 (이때는 신랑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결혼한 초에는 시어머니께 제 의견을 전혀 말씀을 안드렸더니

 

전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는 맘 좋은 사람으로 알고 계시고 조금 무시하는거

 

같아 애 둘 낳고 나서는 할말은 하고 산답니다.

 

이때 곡 웃으면서 말해야 합니다. 얼굴에 짜증 가득한 얼굴로 말하면

 

역효과거든요.

 

명절 열심히 시댁에서 봉사(?)하고 친정으로 될수 있는 한 빨리 가고

 

이것 역시 전 늘 묵묵히 기다렸는데 바뀌는게 없더라구요.

 

속에 담아두면 절대 안됩니다. 속병만 생겨요.

 

이렇게만 해도 살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