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부담스럽게 느끼면 한이 없는것 같아요.
모든일이 그렇듯이 명절을 오직 며느리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면
힘이 들수 밖에 없죠.
하지만, 명절을 축제로 생각하고 음식을 준비할때도
또 시댁 식구들과 만날때도 스스로 주변인이 아닌 행사의 주체로
생각하면 훨씬 마음도 가볍고 즐거워진답니다.
예를 들자면 어제 저희 아이들 가을운동회가 있었는데
학부모 참여 코너가 줄다리기랑 달리기에 참여해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니까 예전에 운동장 밖에서 바라보던 때와는 정말 다른 재미있는
행사가 되더라구요.
아줌마 스스로 벽을 허물자구요.
아줌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