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넣어도 안아픈 자식 이란 말을 실감하듯 너무도 행복한 9개월차 초보엄마 랍니다^^ 오랫동안 임신을 기다려와서 임신소식을알고 너무나 기뻤지만 입덧이 어찌나 심했던지 정말 지금생각해도...... 아무것도 못먹겠더라구요 멀미나듯 토하기직전 기분~ 하지만 제 경험상 그럴수록 먹어야 좀 낫더라구요 특히 아침이 젤 심한데 바로 뭐든 먹었어요 그리고 강된장 있죠? 고추넣은 강된장에 밥을 슥삭 비벼먹으면 진정되드라구요 ㅋㅋ 뭐 전 첫애 낳아서 제경험이 다른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한 이야기 혹시 도움될까해서 끄적여봅니다 그 고통을 아는사람으로서 도움된다면 뭐든해보고 싶으실테니까요 ㅎ 하지만 조금만 참으세요 이렇게 지나고보니 진짜 잠깐이네요 이제 벌써 돌잔치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 요즘 걸음마 연습을 하는 딸아이를 보니 아직도 꿈이아닌지 의심스러울만치 행복해요 입덧중인 예비맘님들 힘내세요 곧 보석같은 내새끼를 만나실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