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 안하던 입덧을 늦은 나이 임신에는 심하게 하더라구요.
그래도 엄마가 잘 먹어야 아기가 잘 크지 하는 생각으로
꾸역 꾸역 먹었습니다.
토하고 싶을땐 토해 가면서요~
아기의 신경조직과 몸이 형성해가는 시기에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아서
음식냄새가 싫을때엔 남편과 아이들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외식도 자주 하고
시켜먹기도 무진장 했더랍니다.
그렇게 고생했지만 지금은 이쁜 늦둥이와 같이 잠자니
입덧 할만 합디다
나이 40에 낳은 우리집 늦둥이입니다.
입덧도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받아들이고 먹으려 애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