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등교하기 싫어 하는 아이 낮가림 대처방법

심한 낯가림,어떻게 줄일까?

엄마가 아이에게 신뢰를 준다

엄마가 믿을 만한 보호자라는 신뢰가 생길 때 아이는 새로운 것을 향해 나갈 용기가 생기는 법. 평소에 애정 표현을 충분히 해서 아이에게 안도감과 신뢰감을 준다.

낯가림 시기에는 요란한 치장을 피한다

낯가림의 시기에는 요란한 안경을 쓰는 일은 피해야 하며 머리 모양을 눈에 띄게 하거나 너무 화려한 옷으로 바꿔 입는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가 낯선 사람과 접할 때는 옆에 있어준다

아이가 처음 보는 손님이 왔을 경우 손님에게 너무 크게 말하지 않게 하고 갑자기 아이를 덥석 안는 등의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엄마가 아이 옆에 있어 안도감을 준다.

다른 사람과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해 준다

낯가림이 오래 가지 않도록 친척이나 이웃 사람들과 자주 접하게 한다거나 또래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그리고 꼭 애착이 엄마하고만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등 가까운 사람들과도 같이 있는 시간을 자주 갖는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서서히 줄여준다

아이로 하여금 낯선 사람과 물건에 차차 익숙해지게 한다. 낯선 사람은 처음 아이에게 접근할 때 아이의 주변을 서서히 맴돌다 접근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먼저 접근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불안해하지 않고 여유롭게 대처한다

낯가림은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때가 되면 다 없어진다. 그리고 아이가 낯을 너무 가린다고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이도 함께 불안감을 느껴 낯가림을 더욱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