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07

여름휴가 후유증, 풋고추로 시원하게 날리자~


BY whw77 2013-08-21

모두들 여름 휴가 다녀오셨나요? 신나게 놀 때는 마냥 즐거웠지만 막상 일상으로 돌아오면 휴가로 인한 후유증과 무기력증, 만성 피로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바캉스 기간 동안 불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생체 리듬이 깨지고 수면 주기 또한 무너지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예상치 못한 후유증에 시달릴 때에는 제철식품 풋고추만큼 좋은 것이 없답니다. 요즘처럼 입맛 없는 여름철에 자주 먹게 되는 풋고추는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비타민 E 등의 항산화 비타민이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반복되는 일상 속으로 돌아왔을 때 받게 되는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은데요, 이 때에도 풋고추의 매운 맛이 우리에게 큰~활력소가 된답니다^^ 고추의 매운맛은 통증을 느끼는 감각인 통각에 속하는데, 매운 고추를 먹었을 때 우리 몸은 매운 고추로 야기되는 통증에 대응해 신경 호르몬 엔돌핀을 방출하여 은근한 도취감과 황홀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하네요^^

 

알싸한 매운 맛이 일품인 고추! 저에겐 정말 맛있는 제철 채소이지만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분들이라면 다량 섭취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풋고추를 덜 맵게 먹으려면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이나 밥, , 감자 등 탄수화물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11월이 제철인 풋고추는 꽈리고추, 청양고추, 풋고추, 오이고추를 비롯하여 200여 개의 종류가 있는데 최근에는 일반 풋고추보다 크기가 크고 매운맛이 덜한 아삭이 고추나 오이고추의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풋고추의 항산화 성분은 지친 여름 피부의 탄력을 불어넣고, 칙칙한 안색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바캉스 후 지쳐있는 피부에 풋고추 힐링!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