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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BY 행복해지기 2013-10-07

제가 글을 잘못 올렸네요. ㅎㅎㅎ 제태크를 생활 노하우로 알고...  

전 결혼한기 전 신라이랑 같이 적금을 들었어요.

그땐 근로자 장기 저축과 신탁이 있었어요.

전 신탁을 택했어요.

결혼전부터 신랑 월급에서 얼마씩 떼어 저랑 신랑 이름으로 각각 신탁을 들었어요.

결혼 때 시댁에서 집을 사 주셨는데 5000만원 대출...

한달에 27만원이 넘게 나가는 대출이자가 아까웠어요.

그러다가 3년이 지나자 원금 + 이자를 내려니 50만원이 넘더라구요. .

이때 펀드를 하기 시작했어요.

처음 펀드를 할때 고스피 900 근데.. 운이 좋았는지 제가 팔려고 하는 시점에서

1300~1500선을 넘었어요.

이렇게 해서 5000만원 중 2000을 갚았어요. 순 이익율이 400% 정도.. 금액이 적어서

크진 않았지만요...

2006년 쉬는날도 일을 하러 나가야 했고...

일하다가 무심결에 부동산 광고를 보다가 시세보다 급 저렴한 아파트 발견

얼른 부동산에 전화를 걸고 다음날 약속을잡고

아파트를 봤죠.. 신혼 아파트는 19평...

제가 본 아파트는 28평...

금액만 봐도 2억이상이 부족한 상황....

에라 모르겠다. 신랑이랑 상의도 않고 우선 계약하겠다고....

그리고 신랑한테 이야기 하고 19평 집을 팔고 전세로 살고

28평 아파트를 사서 전세를 놨죠.

대출은 1억으로 늘었어요. 그래서 정말 닥치는 데로 펀드, 계 등등을 시작하고

1000만원 1000마원 슬금 슬금 갚아 나가기 시작 했쬬

그런 찬라에 제 장기 신탁이 만기~~~ 4000만원 돈이 되더라구요.

워낙  만기시 코스피가 상승한때라~~

얼른 갚고 그리고 그다음에 신랑 장기 신탁 만기로

저희 대출은 2000만원으로 내려가고

둘째 아이가 생기고 전세금도 높아져..

드디어 28평 우리 집으로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전세 차액이 모였어요.

2011년 저희집으로 들어갔고 2012년 대출도 모두 마무리 되었답니다.

 

제가 보기엔 저에겐 장기근로자 신탁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물론 펀드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