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기 직전에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제일 많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그 전에도 항상 같이 있었지만 아이가 말을 배우고 사물에 호기심이 왕성할 때 엄마와 눈을 맞추고 많은 대화를 하기 때문에 이때가 진정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지요.
아이가 궁금한 점을 이것저것 물어볼 때 그 즉시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대답을 해 주었는데 그것이 아이에게 썩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
아이가 그 호기심을 스스로의 힘으로 알아보고 또 생각해보는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함께 책을 찾아보거나 자료를 찾아보거나 아니면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현장 체험을 하는 것이 아이의 지적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아이와 함께 한 즐거운 추석도 착착 쌓여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