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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통으로 물먹는 **을 만들다.


BY 파란사과 2014-02-21

우리집은 나이가 많은 건물이라서 겨울마다 창문마다 비닐을 치고 보온을 합니다.그러다보니, 안밖의 온도차이로 습기가 생기고 곰팡이가 생겨서  항상 닦아냅니다. 

이번에는 남편이  PET으로 방습제를 만들었습니다.

마침 케찹통이 비어서 주었더니 좋아하더군요.

2/3부분을 잘라서 아랫부분에 윗부분을 넣고 윗부분위에 부칙포를 깔고 과산화수소를 올리고 입구를

다 쓴 스타킹으로 마무리하니 물먹는 하마와 비슷해졌습니다.

며칠뒤 통을 확인해보니 아랫부분에 조금은 많은 양의 물이 차 있었습니다.

참 쓸모가 많은 케찹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