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음 벌써 설 연휴네요... 결혼 하고 나니깐 명절이 두려워요
이번에 결혼하고 처음 맞는 연휴거든요~
어제 남편이랑 오랫만에 청계천에 바람 쐬러 갔었는데... 맨날 집에서
살림만 하다가 오랫만에 나가니 연애할때 기분도 들고 넘 좋더라구요 ~
걸으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참 좋았어요
다음주엔 청계천에서 곶감 행사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어렸을때 시골에서 자라서 곶감 좋아하거든요 ㅎㅎ
비싸서 잘 못사먹었는데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무료시식도 하고 무료로 곶감도 나눠준다고 하길래 남편이랑 또 가기로 했어요
알뜰한 부부라서 ㅎㅎ
설 명절 선물 하기도 괜찮을거 같아요~
아직 초보 새댁이라 명절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건지 고민이 많네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