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말다툼 정말 겨워요
매일 똑같은 말 매일 똑같은 주의 매일 똑같은 행동
바뀌는 것 하나 없고,
나 역시도 그에게 맞춰 줄 마음은 없는 것 같고
답답하네요
연애때는 그렇게 잰틀하고 멋지고 세상 모든걸 다 해줄 것 처럼 굴던 이가
결혼 한지 몇년이나 되었다고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물론 제가 울고불고 못살겠다 나간다하면 사정사정 빌고 잘못했다 하지만
이제 그 사과도 그냥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는 행동 같아서 믿음이 안가네요
그냥 답답하고 속이 꽉 막힌 기분이라 ~ 한번 넋두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