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대용량 믹서기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어제 결제 했는데, 오늘 오후에 도착 했어요.
오자마자 사용하려고 닦으려는데 칼날이 완전분리되니까 완전 편하긴 하더라고요.
원래 집에서 사용하던 믹서기는 믹서기 컵하고 칼날하고 붙어있는 거라서
씻을 때 너무 번거롭고 찝찝했었다는...ㅎㅎ
요즘 딸기 철이라서 바로 얼음이랑 딸기, 연유, 우유 넣고 갈아봤는데
얼음이 완전 돌얼음을 컵에 반 이상을 넣었는데도 완전 잘 갈리더라고요!
보통 믹서기는 컵에 반 이상 넣으면 덜 갈리는? 느낌이 컸는데 ㅠㅠ
지금 믹서기로 저녁 준비 하려고 하는데
수제 칼국수 해먹으려고요~!
대용량믹서기 김장때도 쓰고, 손님 왔을 때도 쓰고 여러모로 사용할 곳이 많아서 좋네요 ㅠㅠ
진짜 득템한 기분이에요~ 엄청 기대까진 안했는데 기대 이상이라..
다들 믹서기 자주 쓰시나요?
내일은 어떤 요리 해볼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