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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에게도 희망은 있나봐요


BY 별나라공주 2018-05-16


저 정말 하루종일 제정신 아닌 상태로 살았거든요. 회사일도 바쁘고 집안일도 바쁘고 정신없고.
이러다가 나 쓰러지는거 아냐? 이런 생각할 정도였는데, 고맙게도 남편이 먼저 가사도우미라도 일주일에 몇번이라도 불러보자고 얘기해서
검색하다가 대리주부 부르고 있어요.
우리 아껴야 하는데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여기가 가성비 괜찮아서 이 정도면 부를만하다는 생각 들었고요.
한국분만 오는곳이라 저 출근후 오셔도 안심이에요. 먼저 얘기해준 남편한테도 고맙고 좋은 분 만나서 집안이 잘해주는 이모님한테도 고맙고요.
직장맘 뿐 아니라 종일 아이와 시달리는 전업맘들도 종종 부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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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 2018-05-17
    가사 도우미 부르는게 제 꿈이예요~ 애 키울때는 정말 너무나 간절했는데 어느정도 키우니 이제는 조금 덜해 졌지만 그래도 한번씩 싹~ 청주해주는 분이 계시면 좋을것 같아요~
    부러워요~~
  • 효지닝 2018-05-16
    남편분 멋지네요. 우리남편은 뭐하나 몰라요. 이 글 보여주고 반성좀 하라고 해야하는건가요.ㅠㅠ 저도 비쌀꺼라 생각에 생각도 못해봤는데 대리주부는 대략 금액 어느정도 나오나요?
  • 별나라공주2018-05-16
    @ 효지닝저는 처음에 부를때 4시간 자동매칭에 쿠폰쓰고 해서 4만4천원 나왔고, 지금은 계속 부르는거라 정기형으로 돌려서 횟수 많이 주문해서 불러요. 보여주세요 제 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