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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는 힘들어요


BY 가으리 2018-10-26

이삿날 잡아 놓으면 잠이 오질 않지요
버려야 것들 버리고
하나 하나 정리해요 내손으로
짐을 꾸려야 마음이 놓인다니까요
그래서 병을 만들지요
이젠 자신 없어요
허리도 안좋고 팔도 안좋으니
자연 손목도 아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