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날 잡아 놓으면 잠이 오질 않지요 버려야 것들 버리고 하나 하나 정리해요 내손으로 짐을 꾸려야 마음이 놓인다니까요 그래서 병을 만들지요 이젠 자신 없어요 허리도 안좋고 팔도 안좋으니 자연 손목도 아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