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비 부담금은 특기,방과후포함해서 30만 전후로 비슷했다. 방과후 비용 내면 방과후 시간에 하는 특기는 다 들을수 있다.
며칠 고민하다가 아이 아빠가 재단 유치원에 서류내면서 시설 낡은건 모르겠다해서 물품비,입학금을 보내고 2월초 오티 때 가방을 받아왔다.
보통 한반에 25명정도던데 원장쌤이 5살은 3개반으로 나눠서 아이 반은 15명인것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며칠 후에 예비입주자로 이사 기다리고 있는 임대아파트의 예비순번을 조회했는데 4번이었다.
이사 잘 안나가는 평형이라고 해서 1년은 더 살꺼라고 생각했는데 반년 내에 입주할수도 있겠어서, 아이 적응 문제가 마음에 걸렸다.
병설유치원이 내가 걸어서 20분 거리라서 고려안했었는데 아이 어린이집 친구 한명이 있으니깐 (첫째 보내고 만족해서 둘째도 보낸다해서)
잠깐 같이 놀다오라는 생각으로 보낸다.
3월 내내 적응기간이라서 등원9시, 하원 11시 2주, 11시반 2주ㅋㅋㅋ
4월부터는 9시 등원, 1시 하원. 5살은 반일반 수업만 한다.
3월 등하원은 아이 아빠가 해준다해서 다행이다.
도보 거리가 멀어서 차 태워 다녀야하는데(시내버스 노선도 없다) 학교앞 정차도 안되서 잠깐 차 박아놓을 골목길을 찾아야할것같다.
내부 시설을 최근 리모델링해서 굉장히 깔끔하다.
병설이라서 외부로 나가는것도 1학기에 1번정도.
원비는 지원금 외에는 초과된 식비 5천원?1만원 정도뿐.
하지만 누리과정 외에는 아무것도 안한다ㅠㅠ
누리과정 내에서 선생님이 재량껏 다양하게 할수 있지만 지원미달된 유치원에 기대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교육 스케쥴를 짰다.
영어는 미국아마존에서 프리스쿨 프렙DVD세트와 휴대용 DVD플레이어를 직배송 주문했다.
배송비 13달러 포함해서 총 88달러 결제.
발레는 아이가 계속 하고 싶어한다.
동네 청소년센터가 생겨서 겨울동안 트윙클 발레를 했는데 아이가 내내 4살 발레하고 싶단다.
홈플 앨리스 발레했었는데 선생님이 바껴서 아이가 싫어할까봐 일일특강 듣고왔다.
아이는 앨리스 발레한다고. 멀어서 엄마는 싫은데ㅠ
지난 금요일에 트윙클 발레 공개수업에 엄마들이 참여했더니 아이가 트윙클 발레도 괜찮다는 반응이 쬐끔 있었다.
근데 어쩌나, 발레를 화요일에 하려고 금요일에 미술 수업을 신청했다
육아지원센터가 병설 유치원과 도보로 10분 이내라서 미술이랑 그림책놀이 신청.
4살때 듣던 미술수업은 수,목요일이고 1개월 결제, 금요일은 주단위 결제. 금요일 미술이 더 싸서 이번에는 금요일 2번만 예약했다.
4월에는 목요일 미술하려는데 예약 성공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지막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다음달 수업 예약창이 열리는데 난 10시 5분에 2개 예약하고 10시8분에 토요일 요리신청할랬는데 대기 2번ㅠㅠ
그림책놀이 월4회 1만원, 미술 주1회 4천원.
미술 월4회 3만5천원.
작년에는 예약이 이정도로 힘들진 않았는데 겨울부터 예약성공하기 힘들다.
수영까지 등록하려다가 내가 너무 힘들것 같아서 수영은 자유수영 쿠폰 8장 남은거 다 쓰면 생각해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