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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BY 래현경짱샹훼 2019-08-16

몇해전 결혼하고 처음으로 신랑 지인이 괜찮은 중고차를 저렴한 가격에 신랑한테 판다는 거에요. 전 우리 형편에 무슨 차냐고, 아이들 어렸을때도 기저귀, 분유통, 옷가방 다 들고 대중교통으로 잘만 다녔는데 애들 다 크고 굳이 필요없다고 안 사려고 하니 동네사람들이 좋은 차를 좋은 가격에 살수 있는데 사라며 계속 얘길 하는겁니다. 몇주를 고심하다 큰맘먹고 샀는데...  제가 장롱면허를 탈출하고 여기저기 더 신나게 끌고 다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