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윙 돌아가는 소리며 두껍게 얼어부ㄸ는성에가 싫어서 지난 가을 초부터 없앴던 냉장고를
새 쥔장에게 얻어 들여 놓았더니
오늘은 외출시 방문을 여는데 후끈후끈.
에혀ㅡㅡ
내돈주고 새것 사야 편하지.
이번 고시원장은 새로 사들어와서는 고물 냉장고도 다시 쓴다했더니
다른 방엔 새것 들여놓아주더구만.
그저 앵앵거려야 내 권리 찾아 사는 세상.
그래서야 어디 시끄럽고 불편해 뭣인들 하겠나?!

걍  가끔  방문 열어뒀다 닫는 걸로!
여름엔 에어컨 돌려서 감기들 수도 있잖아!

냉장고.
새 것 아니면  애물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