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진짜를 사랑해야지.
거짓인줄 알면서도 진짜라고 믿어넘겨버렸던 것들을
미워하지않되 사랑하지 않을거고,
내가 받은 상처들에 있어
그것이 원래 나의 소신이였던 척하며
나를 더 우스워지게 하지도 않을거고,
거짓들을 지켜내려고
더 큰 거짓을 만드는 일은
더욱 없게 해야지.
거짓은 거짓으로 넘기고
진짜를 사랑해야지.
늘 곁에 있지만
필요할 때 없는 것과
늘 있는 것 같진 않아도
필요할 때는
내 옆을 지키고 있는 것
허무한 것을 미워할 순 없지만
감사한 것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그리고 늘 늦지않게 표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