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집에 부부만 남게 되어 장보는 포인트가 바꼈어요.예전엔 싸다 싶으면 사고 오늘만 하는 행사다 싶으면 샀었는데요즘은 필요한건지를 먼저 생각하게 됐어요.먹거리도 이걸 지금 사면 언제 먹을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사니 버리는게 좀 줄어 드네요.싸다고 사서 집에 쌓아 놓지 않으려 신경쓰고 있구요.나이가 들어가니 집안에 뭔가가 쌓여 있는게 싫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