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힐링 식품 중 손쉽게 구할 수 있는 6가지를 알아본다.
1. 고혈압: 건포도
한 움큼의 건포도(약 60개)는 섬유질 1g과 칼륨 212㎎을 함유하고 있다. 두 성분은 고혈압 식사요법의 추천 대상이다. 건포도, 포도주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심장혈관의 건강을 유지하고 혈압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2. 위궤양: 양배추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양배추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란 화학물질이 위궤양과 소화성 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해준다. 여기에 위종양 성장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 한 컵의 양배추에는 섬유질 3g과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의 75%가 들어 있다. 반면에 열량은 34칼로리밖에 되지 않는다.
3. 스트레스, 불안: 바나나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느끼면 바나나를 찾으라"고 말한다. 중간 크기 바나나 한 개의 열량은 105칼로리, 당분은 14g에 불과하다.
4. 치질: 무화과
무화과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말린 무화과 네 알에 3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이 양을 매일 먹으면 부드러운 변을 규칙적으로 볼 수 있어, 치질 재발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5. 역류성 식도염: 캐모마일차
류머티즘과 당뇨병에 좋은 캐모마일은 소화성 염증, 경련, 가스 완화 효능도 지니고 있다. 뜨거운 물 280㎖에 캐모마일 두 티스푼을 넣고 20분간 놓아두라.
6. 곰팡이 감염: 마늘
마늘에 함유된 정유는 질염을 일으키는 칸디다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한다. 이 곰팡이에 감염되면 질의 통증과 가려움, 분비물 이상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