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비싸게 주고 샀는데 몇 년 쓰지도 못 하고 버리게 된다면.."


이 글을 보는 분들께서는 고가의 매트리스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해서 보게 되셨을 텐데요.


많은 분들이 고가의 매트리스를 쓰고 계시지만 의외로 매트리스 관리에는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4년 청소업 본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트리스 오래 쓸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3분만 투자 하시면 매트리스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을 제대로 아실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매트리스, 수명 단축의 원인

매일 한 컵 분량의 땀, 새벽에 창문에 맺힌 이슬, 장마철의 습한 기후, 겨울철 난방을 켜고 끔으로 인한 결로 등.


매트리스는 항상 습기가 침투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습기를 머금은 매트리스는 수명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곰팡이와 진드기 등의 최적의 환경이 되어서 건강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먼지나 냄새와 달리 매트리스 습기는 장시간에 걸쳐 서서히 쌓입니다.


바로 감지하기 어려워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면 나중 되어서 매트리스를 원상태로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트리스에 쌓인 습기를 꾸준히 관리 하고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매트리스 수명 단축의 원인을 알아 봤고요.


지금부터는 매트리스 오래 쓸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매트리스 환기

매트리스를 정기적으로 환기 시켜주는 것입니다.


패드나 커버를 벗긴 후,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매트리스 속을 오 갈 수 있도록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하지만 매트리스는 너무 무거워 세우거나 뒤집기가 힘듭니다.


이럴 때는 매트리스를 책이나 받침대와 같이 물건을 이용해 바닥과 공간을 만듭니다.


환기가 잘 안되는 공간이라면, 선풍기 등을 이용해서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해줍니다.


습기가 많은 날은 제습기나 에어컨의 제습 모드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낮춰주면 더 효과적으로 환기가 가능합니다.






  두번째, 바닥보다는 프레임

바닥에 매트리스를 직접 두게 될 경우, 방바닥과 매트리스 안의 온도 차가 생겨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장마철이나 겨울에 난방을 틀면 매트리스가 더 많은 양의 습기를 머금게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곰팡이가 발생하고 진드기가 번식 하기 좋기 때문에,


가능한 프레임 위에 매트리스를 놓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바닥에 놓을 수 밖에 없다면 정기적으로 환기를 하는 등 습기가 차지 않도록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프레임을 사용 하더라도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가 생기고 진드기가 번식 하기에 좋은 환경이 되므로,


방안에 제습기를 돌리거나 제습제를 놓아두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세번째, 벽에 붙이지 않기

많은 분들이 매트리스를 배치할 때 자연스럽게 벽 모서리쪽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이 경우 환기가 잘 안되기 때문에 습기가 쉽게 쌓이며 최악의 경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트리스는 최소 10cm이상 벽과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창가도 조심해야 합니다.


실내와 밖에 온도 차이로 겨울이나 새벽에 이슬이 맺히기 쉽습니다.


이 이슬은 벽을 타고 내려와 매트리스로 스며들거나 프레임 안으로 쉽게 쌓여서


곰팡이가 생기고 진드기가 번식 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오늘은 매트리스 오래 쓸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드려보았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오는 월요일 오후에도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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