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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혀기맘2012-07-11

    안녕하세요~


    가입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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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2012-07-11

    안녕하세요.


    (정)아줌마 입니다.


    ㅋㅋ 17년차 니까..


    초보도 아니고 정~~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아줌마 화이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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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허연2012-07-10

    25년 전


    내 안에는 신비한 생명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 생명의 동산을 보란듯이 남편과 함께 동네 시장에 갔습니다. 장보러 갔다기 보다는 산책삼아 그냥 걸었습니다. 이런 저런 사람 사는 세상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갔다고나 할까요. 나는 그 안에 있지 않은 것처럼 말입니다.


     


    그 무렵


    나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전공필수 강의까지 맡았고 나름 프라이드가 하늘에 도달해 있었던 시절입니다. 아직 교수는 아니지만 학생들은 나를 교수님이라고 호칭했고 나도 그 호칭이 그리부담되지도 않았습니다. 곧 교수가 되리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 오만함에 묻혀 있었던 때입니다. 


     


    시장을


    관람하는데 누군가 뒤에서 아줌마를 부르는 것이예요. 그 소리가 점점 가까와지는 겁니다. 나랑은 아무런 관련성 없는 호칭에 들리지만 들리지 않는 소리였을 뿐입니다. 그러다가 그 소리가 나의 어깨를 치는 겁니다.


    '아줌마! 여기 지갑 떨어뜨리셨어요.'


    지금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저 그 순간 멍해졌던 내 정신, 굳어버렸던 내 몸이 다시 살아날 뿐입니다. 


     


    그리고나서도


    주부로서 쇼핑할 일이 자주 생겼는데, 시장에 가면 아줌마라부르고, 백화점엘 가면 고객님, 사모님,이런 호칭을 쓰는 거예요. 어느 호칭이 더 좋았을까요? 물론 전자 보다는 후자였어요. 그러나 젊었을 땐 그 호칭도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나는 단순한 소비자로서의 고객님도 아니고 남편의 출세나 성공을 빌어 불리우고 싶은 사모님도 아니다. 나를 나로 불러달라' 이런 마음이 내심 있어서 그저 불편할 뿐이었고, 그래서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게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쇼핑도 일이라 피할 수만은 없잖아요.


     


    그러다가


    나도 누군가 나이든 여성을 호칭할 때 아줌마라고 불러야 할지 고민할 때가 많았습니다. 식당에 가서 주문을 부탁할 때 어떻게 호칭해야 할 지 몰라 '저기요?''아주머니' 이런 정도로 말하지만 그것도 좀 어색하기도 합니다. 얼마전 한 여성 단체에서 식당도우미를 호칭할 좋은 말을 공모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 모릅니다만, 아줌마란 호칭을 대신할 좋은 말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이미  일상 속에서 아줌마란 호칭이 진정한  의미를 잃고 표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운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머니'란


     '버금 어머니'란 뜻입니다. 친족 관계에서 작은 어머니. 큰 어머니, 숙모, 이모 등 어머니를 대신할 만한 기혼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지요. 아줌마는 아주머니의 준말이고 좀 더 친근한 말이구요. '아줌마'는 준 엄마란 뜻입니다. 엄마가 없을 때 엄마를 대신해 줄 수 있는 존재란 말입니다. 엄마가 위대한 존재라면 아줌마 또한 그 다음으로 위대한 존재가 되겠지요. 그런데 지금 아줌마의 위상은 어떤가요?


     


    아줌마란 


    사회적 지위도 없고 남편의 출세나 성공으로 사모님이라 불리지 못하는 평범한 서민층 기혼 여성을 부르는 말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아줌마는 신종 마케팅 용어로도 등장합니다. 몇년 전 프랑스 관광청이 한국의 아줌마(Adjumma)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아줌마(Adjumma)'


    자녀를 다 키운 뒤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누리는 40대 이후의 한국 여성, 계를 부어 해외여행을 즐기고 왕성한 쇼핑을 하는 집단.


     


    아줌마로서 그다지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우리를 그들의 돈벌이 대상으로 탐구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들이 아줌마가 진정 어떤 의미인지 알기나 할까요?


     


    아줌마란 말을 남들이 퇴색시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우리 스스로 '아줌마' 버금엄마, 엄마를 대신하는 존재로서의 위상을 되살릴 수는 없는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다가 아줌마닷컴을 만났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나오는 삶의 저력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반갑구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합시다. 아줌마의 진정한 의미와 힘을 다시 찾읍시다. 지금 세상은 엄마가 필요합니다. 아줌마 모두 버금엄마가 됩시다. 아이를 키운 힘으로 세상을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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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향목2012-07-10

    안녕하세요


    저는 24살에 결혼해서 37살이 되기까지 아이 셋 낳구


    하루하루 바삐 사는 주부랍니다..


    횟수로 13년 이네요..와~


    13년이란 시간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평탄치만은 않았던..시간이었기에..


    지나온 일들이 새삼 스럽네요..


     


    그런데 저는 아직까지 아줌마란 말이 참 낯설어요


    아줌마 확실한데..


    외모를 보아하면...저가 보기엔..제가 제 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가요?


    그래도 노처녀? ㅋㅋㅋ 정도로는 보이는데


    다른사람이 단박에 아줌마 라고 부르면...


    왜이케 서운한지...


    나 아줌마 맞구나...하고 푸념할때도 있어요


     


    사회통념상 아줌마 하면..


    왜 얼굴 두껍고..물불 안가리는...뭐 그런 이미지가 아줌마란 단어하고


    결부되어서 그런가요?


    한편으론 그런 아줌마가 되기 까지는 가정을 위해 애쓰고 희생하는


    모습이 반영되어서 그런것일수도 있는데 말이요


     


    하여튼 저는 아 줌 마 맞습니다


    좀더 개념있는 당당한 아줌마가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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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맘2012-07-10

    이런 사이트도 있었군요~


    너무 좋네요~


    좋은 정보 같이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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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처녀2012-07-10

     


    친정엄마가 마흔여섯살 때


    스물여섯나이로 시집을 온 제가


     


    어느덧 마흔여섯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마음은 스물여섯인


    철딱서니 없는


    아줌마 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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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지봉알2012-07-09

    안녕하세요  아줌마 의날을맟이한5월 에  참석못한것


       좀아쉬게생각합니다


      마음이 여리고  사람들이  많이모이는  장소는


    가지못합니다  


    제가병때문에   고욕을치르고 있어요


    그래서이렇게


    글로대신합니다


    아줌마  대한민국 아줌마  나많이 사랑해주잉


    아줌마  올해 아줌마 의날에


    재미있서겠지요  참석해더라면은


    더좋을테데요


    하지만은  내년에  는  꼭  초대장을보내주세요


    그런면  꼭 참석할께요


    아줌마  대한딸들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많이챙겨주시구요


    아시겠죠  아줌마  파워  화이팅


    게임중독 에빠진 정신병자들  하고는 


    사중을하지마라주세요


    더재미있는  소식 을 안고  메일로주세요


    그럼 수고들많이하시고


    아줌마   우리언니  그리고  대한딸들  화이팅해요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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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332012-07-08

    안녕하세요...

    '아줌마'라고 누가 절 부르는 게 제일 싫은 결혼 5년차 1남 1녀를 둔 주부입니다. 이 말에 왜 저는 발끈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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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꿈이2012-07-07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 9개월이 된 새댁 입니다^^

     

    결혼 전에도 늘 웃고 다니고, 내가 가진 꿈에 대해 노력하던 사람이었는데..

     

    이상하게, 결혼하고 나서는 그렇게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귀찮아지고, 오히려 집에서 해야 할 일들만 생각이 나서 퇴근 후엔

     

    쏜살같이 집으로 와서 정리하고, 밥하고, 텔레비전 보기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결혼 전엔 tv를 보지도 않았는데... 오히려 tv보다 더 재미있는 책이 있었고, 만날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젠, 무언가 새로운 것에 적응하기 보다, 그냥 지금 제가 있는 이 자리에서 좀 더 쉬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

     

    좋은 남편을 만나게 되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하고 싶지 않지만..

     

    왜 이렇게 내 자신이 무능력하고, 무시당할 만한 사람인 것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귀여운 아이들을 보면..

     

    그냥 갑자기 눈물이 글썽글썽..

     

    아이를 가지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사이트를 찾고 가입도 하게 되었어요.

     

     

    선배님들. 그리고 새댁 동기(?)들의 조언이나 충고도 듣고 싶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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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여인2012-07-07

    안뇽...


    반가반가  처음왔어용..


    다음카페만 매일 들렀지  이런 곳이 있는 줄 인자 알음 ㅋㅋㅋ


    보고 싶은 친구들이 만은데 찾을 길 없음


    문산여종고 82년 졸업햇음  자주 올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