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18일날 산사음악회를 남편이랑 처음 갔거덜랑요
말로만듣던 음악회라서 궁금하기도하고 기대도컸죠.
그날따라 비가 많이와서 조바심이 났지만 오후에 비가
개어서 김밥도정성스래싸고 송이국을 끊여서 보온병에담고
과일 음료수 준비하는 나는 너무 즐거웠지요 시골에살면서
문화를 향유한다는것은 생각도못했는데 열심히 살다보니
우리에게도 이런 기회가 오는구나,감사한 마음으로 청량사로갔죠
그런데 청량산 입구에 다다르자 나는 너무 놀랐어요 어디에서
그 많은 차들이 왔는지 아마어마 했죠. 다행히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어서 우리는 버스를 타고 청량사 올라가는 곳 까지 가서 남편이랑
손을잡고 아기자기한 산경치를 구경하면서 절로올라가는데 너무행복했서요 평소 별로였던 남편이 그때는 무척 믿음직하고 자랑스럽데요
그래서 마음속에두고 하지못했던 말들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구요
"당신이있어서행복하고사랑한다"고 제가 처음으로시집온지 35년만에했죠.남편도 감동했는지 제 손을 두손으로 힘차게 잡으면서 "고맙소"
를연발했어요 마침네 절에이르자 또 놀랐어요 이 자그마한 사찰에
날씨도 안좋았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사찰마당 주위 산등에 뺵빽이 모여있었어요.그날 사찰측에서 관람객 수를세었는데 5000명이
넘었다하니 굉장했지요 청량사는 주위경치가 너무 좋아서 산사음악회
를 열기에는 전국에서 제일이라고하니 여러분들도 다음에 꼭 한번 와 보세요 청량사가 위치한 계곡은 주위가 기암괴석에다 물소리바람소리
가 한데 어우러져 신비롭기까지하거든요 그날 나는 너무나 감동을해
음악회 내내 남편 손을잡고 소리없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어요.
낮에 그토록오던 비도 멈추고 하늘에는 산뜻한 초승달이뜨고 아기자기한 산 중턱으로는 구름인지 안개인지 흐르고 아름다운 조명은 온산천을 휘황찬란하게 비추는데 스님 신부님 수녀님 가수 한분한분 출연
할때 마다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전남편의 손을 꼭잡고 눈물을흘리면서 모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너무욕심내지말고 베풀면서 사람답게
살아갸지,그동안 내가 얼마나 유난을 떨면서 주위사람들을 힘들게
했을까 하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오데요.그래서 남편에게"미안해
앞으로 잘할께" 하고얘기하자 남편은 웃으면서 "당신은지금도 잘하고
있어 그냥 이대로가 좋아"하면서 내 어깨를 감싸안는데 진짜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했어요 그때 음악회에서 받았던 감동은 제가 부족해서 다
표현을 못 하겠어요 음악회가 끝나고 산 길 5 ,6킬로를 둘이서 손을잡고 내려오는데 하늘에 별들이 너무나반짝이였고 명호강물은 푸르렀어요.앞으로 그때 청량사에서 다짐했던 마음으로 조금은 여유롭게
살아가렵니다 저 이만하면 음악회 잘 다녀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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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이던 내게 아줌마닷컴은 자기개발에 큰 획을 주었다
아시다시피 보시다시피 난 자랑스런 아줌마다
아줌마가 아줌마임을 자랑하는것은 그만큼 자신감아닌가
호기심에 야릇한 인터넷은 어쩔수없는 아줌마자리로
아줌마닷컴이 편하고 좋았다
공감도 많이 느끼고 볼거리도 많고
처음은 채팅이 무엇인가해서 수다천국에서 열씸히 타자도
늘고 그곳에서 접한 태그가 신기해 태그내친구 아지트가입하고
태그클럽에 들어가고 홈피도 만들고
가장 용기를 준것은 평범하고 밥하고 빨래만 잘하던 나에게
상을 주었다 물론 홈피
그것이 계기가 되어 나모 .일러스트.포토샵을 공부했고
그러다가 컴퓨터그랙운용기능사 책을 사다 독학 푸하하하
당당히 합격 크~~~ 이 성취감 !! 이 나이에도 할수 있다는 뿌듯함!!
주부가 집에서 돈안들이고 자기개발 취미로는 역시 인터넷이였다
그래서 더욱더 팁을 익히고 싶어 동영상싸이트를 찾아다녔고
급기야, 학교다닐때도 공부 밸로 안하더 내가 직업전문학교까지
가게 되었다.
멀티미디어 전문가 과정을 4개월째 열씸히 다니고 있다
대학4년 나온주부나 고등학교 나온 주부나 전업주부 10년 넘게 하면
결국 마트가서 옷팔던가 영업 아니면 ...
나는 달라지고 싶었다. 아컴에서 준 입선상은 내게 큰 용기를 주어
지금의 노력하는 내모습을 만들었다
현재는 인터넷검색사 자격증도 취득했고 앞으로 더 웹디자인자격증
멀티미디어전문가 자격증을 위하여 반복에 반복 학습법으로 오늘도
머리가 띠~~~잉!!
난 아컴때문에 아줌마의 승리를 향해 적극적인 주부가 되었다
우리집거실에 장식된 아컴에서의 그날은 언제나 나에게
꿈을 준다. 내일 모레면 마흔 크~~~~ 난 마흔을 멋지게 맞이하리라!!
다시한번 아컴에 감사를 표합니다.
아줌마 만세 만만세<<<<<앗싸!!
안녕하세요???
아.컴에가입한초보에요...
거제도살고있는 36살.5살아들둔주부예요....
살아가는얘기와 애기키우는얘기등등...
함께이야기나눌수있는친구....
그럼기다릴게요....
안녕 하세요 (__ )
아.컴에 가입한지도 6개월, 결혼한지도 8개월 남짓된 정말 새내기 새댁 ㄴ 현미냥 ㄱ 입니다
아래 글들을 확인해 보니 많은 현명한 아.컴 회원님들께서 아컴의 진가를 바로 알고 활용하고 계시네요
저도 중복되는 내용이지만 아.컴의 방대한 자료와 커뮤니티 그리고 살림늘리기에 관한 이야기를 몇가지 하고자 합니다
먼저, 아컴에 로그인 하고 들어오면 로그인 화면 왼쪽 하단에 새로 시작된 이벤트나 당첨정보, 유용정보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제가 응모할수 있는 이벤트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체크해놓고 응모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생각을 곁들여 저장해 놓거나 좋은 정보들은 우먼 블로그(개인)에 스크랩 해두어 두고 두고 활용합니다
아줌마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요리.생활의 지혜..) 몇가지 있지요
그리고 오른쪽 상단쯤 로그아웃 위쪽에 보시면 CMC모니터 회원들만의 이벤트 방이 따로 있답니다
평소 이곳에 가입해서 모니터를 해 두시면 새로 출시되는 여러 제품들의 시음이나 시식. 혹은 경험을 시판전에 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아줌마닷컴에서 심혈을 귀울인 여러가지 정보들을 듬뿍 눈과 머리에 담을수가 있답니다 운이 좋다면 모니터에 따른 보수도 받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이 이외에도 사이버작가를 꿈꾸시는 아줌마작가들의 창작방과 고민.축하를 함께 나눌수 있는 커뮤니티방. 최근 생긴 명작 겔러리방. 아이들의 정보를 얻고 공유할수 있는 초록아이방. 쇼핑정보등... 제가 볼때는 대한민국 최고의 포탈 정보 커뮤니티 사이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열마디 하는 말보다 이 글을 읽으시는 아.컴 회원님께서 한칸.한칸 메뉴를 클릭하시어 아.컴의 진가와 정성을 확인하시어 놀라운 경험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갖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며 오늘은 이쯤에서 글을 맺습니다
오늘은 한가위입니다, 어제 본 보름달은 유난히 빛나더라구요..둥그런 보름달을 보며 풍요로운 추석의 의의를 다시 되새기며 행복과 풍요를 기원해 보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
아컴을 알게된것은 몆년전에 신문을 보다가 우연히
좋은 싸이트라고 생각되어 바로 접속하고 난 후 부터
지금까지 여러 주부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부터 많은
유용한 정보들을 알게한 보물과도 같은 나의 공간이
되었다...
이곳에 안오면 무언가 빠뜨린것 같은 착각이 들만큼
나에겐 안식처같은 곳이되어 버렸기에....
내가 몰랐던 것들도 많이 알게되었고 무언가 고민이
있을때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의겨도 물을수 있는
주부들만의 특별한 공간이다.....
아컴의 발전을 위하여........ 아쟈!!!!!!!!!!
안녕하세요 아컴 여러분!
오늘에야 아컴에 회원가입한 새내기 아줌마
하지만 결혼 15년 차를 둔 베테랑 아줌마 이랍니다
걸혼생활을 하면서 익히 배워 두었던 노하우 여러가지 것들을
이곳에 하나 둘 풀어 보려 합니다
오늘은 리빙 포인트 중에서 매운탕을 시원한맛을 내려면
어떻게 하는지를 살짝 가르켜 드릴께요
매운탕을 끓일때 소금과 고추장 대신에 액젓과 고추가루를
넣어 간을 하면 국물 맛이 한결 좋답니다
왠 액젓이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요리해 보니 시원하고
감칠맛이 난다고 말할수 밖에 없네요
오늘은 이만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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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보다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차마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 될까 염려되어,
식사는커녕 물 한 잔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보다는...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탓이겠지요.
"http://ccocc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