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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행자2004-09-04

    저는 이십대 초반 신입 아줌마인데요


    지금 아이는 태어난지 이주째 접어 들어 갑니다.


    이렇게 아줌마가 되었어요...


    남푠이 널려도..이제 아련해요...ㅠ.ㅠ....


    그러나..아줌마라는 단어는 누구를 감싸주고..보살펴주는


    단어인거 같아요..보호해주는 ..보호감찰단...ㅋㅋㅋㅋ


     


    젊은 나이에..아줌마라는 단어를 접하는게 처음엔..


    어색했지만..이젠..얼마 안됏찌만...누군가를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루에 한번씩 이렇게 생각해요..제 아이를 보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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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지2004-09-04











    아줌마닷컴이란 사이트를 처음 알았을땐 왠지 내가 너무 공식적으로 아줌마란 사실을 확인한것 같아 마음이 왠지 서글퍼지기도 했다.


     


    아줌마이면서도 늘 마음만은  청춘처럼, 아가씨처럼 지내고 싶어서였는지도 모른다.


    늘 인터넷 사이트를 다녀도 아직은 아가씨인양, 젊은이들 사이를 헤메고 다녔던게 사실이다.


     


    그러던 내가 아줌마닷컴 사이트를 알게되고 ,


    또 거기다 블로그를 만들게 되고.....


    처음의 그 복잡미묘한 서글픔은


    지금은 삶에대한 기쁨과 작은 행복을 일깨워주는


    나만의 방이 되고 아지트가 되고


     


    지금, 나는 아줌마닷컴으로 인해 새로워진 나만의 기쁨과 행복을 마구 자랑하고 싶어 아줌마닷컴 홍보에 열을 올리고 다닌다.


    여러분, 이 좋은 사이트 왜 가입 안 하는지 몰라~~


     


    아줌마닷컴이 내게 일깨워준 행복 몇가지..


     


    1. 생활의 지혜를 엄청 많이 알려준다.


    직장일로 바쁘고 아이들 키우기 바빠서 책 한줄, 잡지 한권 읽기 어려운 아지매인 나, 그래서 내가 아는것만 하고 내가 아는 한도에서만 잘난척 했건만 여기선 엄청나게 새로운 생활의 지혜를 나에게 일깨워준다.


    새로운 요리며 살림살이며 절약이며....


    그래서 난 원래 내가 알던것처럼 잘난척을 하곤 한다.


    아줌마닷컴에서 배워서 컨닝한 사실을 슬쩍 숨기고.....


     


    2. 삭막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생활의 여유를 되돌아보게 한다.


    요즘 시 한줄 읽기 어렵고, 소설 한 권 읽기는 엄청 불가능. 거기다 보는건 살벌한 살인 뉴스나 돈벌이, 재테크...


    엄청나게 현실적이 되어버린 나....


    그런 나에게 아줌마닷컴은 한 줄의 글을 선사해서


    나에게 그 옛날 느꼈던 감성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그림, 글, 음악으로 삶에 지친 나에게


    여유와 명상과 사색을 선물한다.


     


    3.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해 준다.


    내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읽어주고 답글을 달아주는 친구들. 그런 친구들은 원래부터 알던 친구들이 아니다.


    바로 아줌마닷컴에 글을 올리는 다른 아지매들...


    그런 아지매들을 사귀게 되어 그들의 소소한 일상사를 나누고 걱정거리는 함께, 즐거움도 함께...


    우리는 삶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가 되어


    그들과 작은 행복을 나눈다..


    나이가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고


    같은 감성을 가지고 같이 생각할 수 있는것이 좋은 친구아닐까? 그런 친구가 아줌마닷컴으로 인해 엄청 많아졌다.


     


    4. 나의 일상이 기록되는 일기장이다.


    나의 일상이 흩어져 날아가버리면 기억속에 갇혀버리게 되어 가끔 아쉬울때가 있었다. 아! 그때~~하면서도 이젠 기억에 가물가물.....그러던 일들이 아컴에 하나 하나 기록이 되니 정말 그때 그런일이 있었지하며 그날의 기록을 한번 더 열어볼 수 있어 정말 좋다.


    나의 생활을 하나하나 받아주고 담아두는 아컴...고마워.


     


    5.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안내해 준다.


    아컴에서 여러가지 소소한 선물을 많이 받았다.


    새로운 상품에 대한 홍보 이벤트에 참가해서 작은 경품 하나 받아도 우리는 행복한 아지매이거늘...


    그런 작은 기쁨을 아컴은 나에게 자주 베풀어준다.


    아컴....부지런히 해야지...


     


    아컴이 나에게 주는 여러가지 기쁨.


    그런 행복이 나의 옆에 항상 있어주어서 나는 기쁘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아컴앞에 앉는다.


    아컴....늘 내 곁에 있어줄거지...


    그럴거지....
















     





















    아줌마닷컴이란 사이트를 처음 알았을땐 왠지 내가 너무 공식적으로 아줌마란 사실을 확인한것 같아 마음이 왠지 서글퍼지기도 했다.


     


    아줌마이면서도 늘 마음만은  청춘처럼, 아가씨처럼 지내고 싶어서였는지도 모른다.


    늘 인터넷 사이트를 다녀도 아직은 아가씨인양, 젊은이들 사이를 헤메고 다녔던게 사실이다.


     


    그러던 내가 아줌마닷컴 사이트를 알게되고 ,


    또 거기다 블로그를 만들게 되고.....


    처음의 그 복잡미묘한 서글픔은


    지금은 삶에대한 기쁨과 작은 행복을 일깨워주는


    나만의 방이 되고 아지트가 되고


     


    지금, 나는 아줌마닷컴으로 인해 새로워진 나만의 기쁨과 행복을 마구 자랑하고 싶어 아줌마닷컴 홍보에 열을 올리고 다닌다.


    여러분, 이 좋은 사이트 왜 가입 안 하는지 몰라~~


     


    아줌마닷컴이 내게 일깨워준 행복 몇가지..


     


    1. 생활의 지혜를 엄청 많이 알려준다.


    직장일로 바쁘고 아이들 키우기 바빠서 책 한줄, 잡지 한권 읽기 어려운 아지매인 나, 그래서 내가 아는것만 하고 내가 아는 한도에서만 잘난척 했건만 여기선 엄청나게 새로운 생활의 지혜를 나에게 일깨워준다.


    새로운 요리며 살림살이며 절약이며....


    그래서 난 원래 내가 알던것처럼 잘난척을 하곤 한다.


    아줌마닷컴에서 배워서 컨닝한 사실을 슬쩍 숨기고.....


     


    2. 삭막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생활의 여유를 되돌아보게 한다.


    요즘 시 한줄 읽기 어렵고, 소설 한 권 읽기는 엄청 불가능. 거기다 보는건 살벌한 살인 뉴스나 돈벌이, 재테크...


    엄청나게 현실적이 되어버린 나....


    그런 나에게 아줌마닷컴은 한 줄의 글을 선사해서


    나에게 그 옛날 느꼈던 감성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그림, 글, 음악으로 삶에 지친 나에게


    여유와 명상과 사색을 선물한다.


     


    3.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해 준다.


    내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읽어주고 답글을 달아주는 친구들. 그런 친구들은 원래부터 알던 친구들이 아니다.


    바로 아줌마닷컴에 글을 올리는 다른 아지매들...


    그런 아지매들을 사귀게 되어 그들의 소소한 일상사를 나누고 걱정거리는 함께, 즐거움도 함께...


    우리는 삶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가 되어


    그들과 작은 행복을 나눈다..


    나이가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고


    같은 감성을 가지고 같이 생각할 수 있는것이 좋은 친구아닐까? 그런 친구가 아줌마닷컴으로 인해 엄청 많아졌다.


     


    4. 나의 일상이 기록되는 일기장이다.


    나의 일상이 흩어져 날아가버리면 기억속에 갇혀버리게 되어 가끔 아쉬울때가 있었다. 아! 그때~~하면서도 이젠 기억에 가물가물.....그러던 일들이 아컴에 하나 하나 기록이 되니 정말 그때 그런일이 있었지하며 그날의 기록을 한번 더 열어볼 수 있어 정말 좋다.


    나의 생활을 하나하나 받아주고 담아두는 아컴...고마워.


     


    5.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안내해 준다.


    아컴에서 여러가지 소소한 선물을 많이 받았다.


    새로운 상품에 대한 홍보 이벤트에 참가해서 작은 경품 하나 받아도 우리는 행복한 아지매이거늘...


    그런 작은 기쁨을 아컴은 나에게 자주 베풀어준다.


    아컴....부지런히 해야지...


     


    아컴이 나에게 주는 여러가지 기쁨.


    그런 행복이 나의 옆에 항상 있어주어서 나는 기쁘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아컴앞에 앉는다.


    아컴....늘 내 곁에 있어줄거지...


    그럴거지....


















     


     


  • 댓글
    주인숙2004-09-03


    background="http://galleryimage.naver.com/1/2003-08/10/57/26m1302m0.jpg" width=600 height=795>



     

            가을이 코앞에서 속삭이는 계절이 왓어요
            울 아줌마닷컴에서도
            블로거님들과 서로 연락도 하고
            애 경사 일에 맘을 합하면서
            이 가을에 아줌마들의 넉넉함이 활력소가 되엇슴,,,
            남자들은 가을을 탄다고 하데요
            남친들 말이 그렇더라구요
            울남편도 그렇구요
            이 가을에 울 아컴 아줌마들은 남편맘 잘 헤아려
            다들 잘해주실거예요
            이런저런 공유할수 잇는 공간 ,,,,,,,바로,,,아줌마닷컴,,,,
            행복한 하루 ,,아름다운 가을
            아줌마닷컴에서,,,시작하세요!~~~~~~~~~~~


















  • 댓글
    박보욱2004-09-03

     이제 난 어디로 가야 하나요.


    남자 인생 홀로 살아온 세월이 15 년,


    어떻게 살았는지 나 자신도 모른체,나이 만


    늘고 남 들은 자식들 훌륭히 잘 키웠으니,


    그게 어디냐고....


    하지만 지금의 내인생은 어디에..


     


    누가 내 지난 인생 좀 찾아 주실라오..


    40대 중반의 어쩌면 아직도 마음은


    어린 아이의 마음인데..


    어느 날 갑짜기 홀로 돼었을때에도


    지금처럼 힘 들고 쓸쓸하진 않았는데..


     


    자식들 다 키워놓고 이젠 여자친구들이


    생기니 애비는 뒷전...


    아..... 옛날이여


    그래도 그땐 아이들 뒷 바라지 하느라


    이런 외로움은 없었는데


     


    일찍 결혼한 탓에 청춘도 없었고


    어린 나이에 홀로 되어


    자식들 키우다보니, 내 인생이


    사라져 버렸네....


     


    아...


    다시 고독한 계절이, 나에겐


    명절과 가을이 바로 죽음의 계절로


    돼어 버렸다.


     


    누가 나에게


    내 잃어버린 청춘을......

  • 댓글
    주인숙2004-09-02


        가을 편지 1 - 이해인-
        그 푸른 하늘에 당신을 향해 쓰고 싶은 말들이
        오늘은 단풍잎으로 타 버립니다
        밤새 산을 넘은 바람이 손짓을 하면
        나도 잘 익은 과일로 떨어지고 싶습니다
        당신 손 안에
        당신 한 분 뵈옵기 위해 수없는
        이별을 고하며 걸어온길 가을은 언제나
        이별을 가르치는 친구 입니다
        이별의 창을 또 하나 열면
        가까운 당신

        풍성한 가을이시기를 ........



        가을엔 정말 외로워 떠나고 싶어한다
        기차여행이라도
        가을은 뒹구는 낙엽만 봐도 마음이 허전하다
        이제 가을은 시작일뿐인데
        이럴때 울 아줌마들에게 삶의 기름이되는
        아줌마닷컴에서
        친구들은 만나는것이다
        가을은 울 블로거님들과 함께
        또 아컴회원들과
        가을을 느끼며 가을을 시작하자,,,아자,,아자,,홧팅.........


        (가을에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하세요)





  • 댓글
    이유경2004-09-02

    아줌마라는 호칭을 너무 사랑하고 뭔가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아줌마가 된후 더 강해졌으니~아줌마닷컴을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아줌마들이 수다를 나누고


    정을 느끼며


    동네 찜질방처럼  뜨끈뜨끈한 개운함을 받을수 있는 공간이


    바로 아줌마닷컴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을 큰 재산으로 여기는 인간문화재


    공짜로 참 많은 사람을 새로운 재산으로 저축하고 그곳에서 나오는


    가치있는 이자는 이루 말할수 없기에 마음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먼저 블로그를 만들어 보세요


    매일 출석해보세요


    다른 블로그의 글을 읽다보면 어느새 글과 친해지고 그 주인이 궁금해지고


    그러다보면 친해지게 된답니다.


     


    블로그에서 얻는 정보와 생활의 지혜


    무엇보다는 끈끈한 정을 받게되어


    안들어가고는 못베기게 되는날이 온답니다.


    그러면 아줌마닷컴을 알게된것에 대한 뿌듯함과 행복이 팡팡 터지고~


     


    아줌마닷컴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고


    자신감도 붙고


    뭔가 해보려고 찾게된답니다.


     


    취미활동도 해보세요(아지트 찾아서)


    언니 동생 만들어 친해지기 해보세요.


     


    아줌마는 위대한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 힘 아시죠?


     


    수다만 나누는 아줌마가 아닌 뭔가를 얻고 주게되고


    나누게되는 아줌마만의 특별함이 있는 공간에서 아줌마의 권리를


    누리는 힘이 느껴질겁니다.


     

  • 댓글
    주인숙2004-09-01

    가을이 다가오면서


    모임도 여기저기 시작되구요


     


    울 아줌마닷컴 블러그님들도 하나,둘 얼굴 보면서


    참 친구이상의 관계가 되어


     


    좋은 친구,,,만들어 가서 좋답니다


    울 동기들이나 친구들은


     


    그런절 아주 부러워 하죠^^


    각자 취미,특기 다 뛰어나신 분들이 모여


     


    더 활기찬 모임이되는


    아줌마 닷컴 만의 세상


     


    이제 가을이 되니,,,보고픈 얼굴들이 떠올라요


    함 블로거님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면서


     


    아줌마닷컴의 힘,,,무궁무진 하길...홧팅^^

  • 댓글
    송필남2004-09-01

    아주 오래전
    지금은 고1인 딸이 초등학교때였을까....
    컴앞에 앉은 딸은 아컴을 열어놓고 나를 부른다...

    "엄마~~~아줌마닷컴이야 자리 물려줄게"

    그때 수다천국 열어보며

    "엄마, 바늘이아줌마하고 아리아줌마하고.....방에 6명 있다"
    일하는 나에게 딸은 하나하나 알려주었다.

    1999년 6월..
    신문을 뒤적이다 아줌마닷컴을 발견하여 가입한 것이 아마 6월
    말일것이다.

    햇수로 6년동안 아컴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여
    이젠 국내 굴지의 여성포털 싸이트로 자리잡게 됨을 다시한번
    감탄에 감탄을 보낸다.
    벌써 몇년이 흘렀는가..

    수다천국에 들어가 친구들과 인사나누던 딸은 지금 고1이 되어
    말썽장이 사춘기 소녀로 자라고 있다.

    컴초보인 나는 그림과 음악이 올려진 자료들을 보고 어안이 벙벙
    하여 어떻게 올리는지 너무 배우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다.
    태그까페에서 자릴하고 하나하나 일러주던 박미애님이라고 기억
    이 난다.

    영어로만 잔뜩 쓰여진 소스들을 A4 용지 서너장되는 분량으로
    복사하여 밤낮으로 들여다보며 영어사전 들춰가며 배웠던 태그...
    지금은 어느정도 수준급이 되어 남에게 가르쳐줄수 있는 단계까지
    되고보니 모두가 태그까페 덕이라 할수 있다....

    글쓰기 좋아하여 에세이방에 상주한 것이 한 4,5년 되었을까...
    지금까지 꾸준히 나의 일상과 느낌을 글쓰고 싶을때 언제든지
    올린다.
    에세이방은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한 산실이기도 하다.

    회원들이 올려놓은 글을 읽으면서
    아줌마로만 퍼질러 안일하게 살아온 나를 반추하면서 글공부를
    시작하게 된것....

    다행스럽게도 내가 사는 지역에서 무상으로 가르쳐주는 곳을 발견
    하여 지금껏 꾸준히 공부하게 된것은 모두가 에세이방에게 돌려도
    무관하리라..

    특히 아컴에 들어와 얻은 소중한 친구들 역시 내겐 황혼이 질 무렵
    까지 함께할 친구이기도 하다.
    누가 사이버우정은 3년이라 했던가..
    자기를 내보이며 허심탄회하게 얘기할수 있는 진정한 친구..
    멀리사는 친구보다는 이곳에서 자주보며 서로를 알수 있는 친구가
    더 진국일 것이라 자부하며 그 정을 오래 간직하고 있다...

    다른 여타싸이트보다 여성들에게 필요한 자료가 무궁무진한 곳...
    토크방에 가서 지금의 아줌마들이 정치 사회 경제면에서 어떠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뱉어놓은 글들을 읽어보고...
    태그까페에 정성껏 올려놓은 음악과 그림들을 살짝 퍼가기도 하고....
    내 안방과도 같은 사이버작가방에 가서 책 한권과도 똑같은 수준
    높은 님들의 글을 읽고 가니 일거다득아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잠깐 타싸이트에 머물며 운영해 온 외도를 한적이 있어 더욱 살가
    웁게 다가오는 아컴이다.

    나는 영원한 아컴매니아이다..
    늦게배운 도둑질 밤 새는줄 모른다고 늦게서야 우먼블로그를
    접하게 되엇다....
    에세이방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듬뿍 담고 있는 블로그는 서로간의
    안부를 물어가며 어찌보면 아파트와도 같은...
    101호, 102호, 201호, 202호....아기자기한 곳이다...
    봄에 발견한 그 우먼블로그에 둥지를 틀고 나는 오늘도
    열심히 디카로 예쁜꽃들을 찍어 블로그님들과 함께 보고 느끼며
    서로를 더 알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나를 담을 것이다.

    아컴이 영원한 만큼...
    난 영원히 글을 쓸터이고...
    영원히 아컴 사이버작가방을 클릭할 것이다...

  • 댓글
    황정순2004-09-01

    입회는 해놓고 한번도글을 올리지않아 한번올려봅니다.


    이제겨우 타자칠정도로 초보니까 두려워서...


     

  • 댓글
    임지훈2004-09-01
    며칠 전 뉴스를 보다가 정말 황당한 사실을 알았어요
    풀무원의 유기농콩 두부가 중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라니...
    풀무원은 국산콩만 쓴다고 알고 있었으니까, 풀무원 유기농 두부도 당연히 국산인줄 알고 있었죠…
    믿고 가족들한테 먹였는데 이젠 정말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지 말아야 할지 걱정이네요
    기사를 보고 정말 인지 눈으로 확인하려고 마트에 가서 두부를 사 봤어여...
    보고 나서,,, 정말 눈으로 확인하고는 화가 나서 글을 올립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유기농콩100% 라는 빨간 글씨 보이시죠? 그런데 왼편 사진 보면 하단에 중국산이라고 조그맣게 써있어요. 근데,,, 더 황당한 건 하단에 국산콩 100% 을 보면 하단에 대두100%(국산) 이라고 크게 써있죠.
    같은 크기로 찍은 사진이니까 아마 쉽게 보이실 거에요.



    '풀무원' 들어가는 두부는 다 국산콩만 쓴다고 광고해서 소비자 현혹시켜놓고,
    싸구려 중국산 유기농콩 수입해다가 '풀무원 유기농 두부'로 포장해 놓으니 소비자들은 당연히
    풀무원 유기농 두부도 국산이겠거니 한거죠...
    풀무원 두부엔 '100% 국산콩 사용‘이라고 써있으니까 말이죠..이런 교묘한 방법으로 소비자를 농락해 왔더라구요

    도대체 왜 풀무원은 값싼 수입콩으로 만든 두부를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보다 더 비싸게 파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국산인냥~ '풀무원' 붙이고, 그럴듯한 '유기농'자만 붙여서 가격은 원재료의 3배 이상으로 부풀려 팔아 왔던거죠~ 우리 주부들은 ‘풀무원’ ‘유기농’이라는 것만 보고 그런 두부를 2700원이나 주고 사먹어 왔습니다.

    정말 화가 머리까지 치밀어 오르네요. 비싸도 풀무원을 믿었으니까...
    풀무원이니까 국산이곘지, 유기농이니까 좋은거겠지 하고 시장에서 두부 사는 값의 4~5배나 주고 사왔는데...
    정말 이건 너무 한 거 아닌가요?
    제가 바보 같은 건가 해서 주변에 사람들한테 물어봤더니
    다들 놀라더군요.

    “정말 중국산이래? 유기농콩이? 풀무원 너무 한다… “ 하는 반응들...

    만두사건처럼 적발하고 벌금만 내고 그냥 두리뭉실 넘어가는 광경들 보면서
    저희 같은 서민들이 황당해 하며 가슴 치는 일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어여,

    이제, 풀무원 제품 다른 것도 먹지 말아야 겠어여.
    다들 중국산 재료 가지고 유기농이라고 광고하면서 만든 제품일지도 모르잖아여.
    열 받아서 풀무원에 대한 기사를 더 검색해보니까 풀무원에 대한 안 좋은 기사들이 많더라구요.

    중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비싸게 팔아서 얼마나 많이 벌었는지는 모르지만
    소비자들이 바보는 아니라는 거 좀 알고 만들었음 좋겠슴다.
    꼭 제품 원산지랑 확인하고 담부터는 먹거리 삽시다.